
[PEDIEN] 부천 지역 골목상인들의 화합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2회 부천 골목상인의 날' 행사가 지난 10월 16일 오후 3시, 송내로데오거리 중앙시계탑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부천시골목상점가연합회가 주최하고 부천시와 부천산업진흥원 상권활성화센터의 지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골목상인 271명과 거리 시민 230여 명이 함께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욱 어려워진 불경기 속에서, 흩어져 있는 골목상권의 특성상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상인들이 한데 모여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화합을 다지고 시민과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녔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골목상권의 대박을 기원하는 퍼포먼스, 골목상인 노래자랑 대회, 골목패션쇼, 초대가수 공연, 축하공연 등 약 3시간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행사 준비 단계부터 상인들의 분주한 손길과 기대감으로 가득했으며, 거리를 오가던 시민들까지 발걸음을 멈추고 행사에 참여하면서 현장은 시작부터 활기가 넘쳤다.
이천우 부천시골목상점가연합회장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지금의 골목경제는 코로나19 때보다 더 어려운 불경기를 맞고 있다”며, “오늘처럼 골목에 활기가 가득할 수 있었던 것은 부천시와 부천산업진흥원 상권활성화센터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고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오늘 행사는 골목상인 스스로 화합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한마당을 만들기 위해 골목 현장에서 마련했다”며, “상인과 시민 모두 함께 웃고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내빈 축사에 이어 진행된 대박 기원 퍼포먼스에서는 골목상인들의 번창과 지역 상권의 발전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힘차게 박을 터뜨렸고, 참석자 모두가 한목소리로 함성을 외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의 주인공은 평소 각자의 자리에서 생업에 전념하며 지역 상권을 지켜온 골목상인들이었다. 골목상인 노래자랑 대회 참가자들은 숨겨둔 끼와 열정을 마음껏 뽐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노래로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웃는 모습은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진 골목패션쇼에서는 상인들이 당당한 워킹과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색다른 웃음과 활기를 선사했으며, 서로를 향한 뜨거운 응원 속에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초대가수들의 멋진 노래와 흥겨운 무대, 축하공연이 차례로 펼쳐지면서 관객들의 호응은 더욱 뜨거워졌고 축제의 열기는 한층 고조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상인들만의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일반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참여하여 함께 즐기는 열린 축제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상인과 시민이 어우러진 현장은 골목상권이 단순히 물건과 서비스를 주고받는 공간을 넘어, 이웃과 정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생활의 터전임을 보여주었다.
시민들의 큰 호응과 응원 속에 펼쳐진 다채로운 무대는 참석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제2회 부천 골목상인의 날은 행사 준비부터 마지막 무대까지 골목상인과 시민이 골목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지역 상권의 발전과 상인들의 번창을 함께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함께 키우는 골목, 함께 웃는 부천'이라는 구호처럼, 이번 행사는 상인과 시민이 하나 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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