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2026 사랑의 땔감 나누기’ 추진 (정선군 제공)



[PEDIEN] 정선군이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취약계층 9가구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선발된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숲 가꾸기 및 임도 사업에서 발생한 산림 부산물을 수집하고 가공하는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을 통해 땔감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난방 부담을 덜어주는 선순환 구조의 복지 사업이라는 점에서 높은 의미를 지닌다. 산림 정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복지 지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

정선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구당 2.5톤씩, 총 22.5톤의 땔감을 9가구에 지원했다. 이는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동절기 난방비 부담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군은 매년 이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실제로 정선군은 2024년에는 취약계층 8가구에 20톤의 땔감을 지원했으며, 2025년에는 총 10가구에 20톤을, 그리고 올해 초에는 36톤의 땔감을 전달하는 등 매년 겨울철 에너지 복지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백춘종 산림과장은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이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산림자원을 활용한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취약계층 지원과 산림 관리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