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광주시가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2027년도 우수 주민지원 특별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한강수계 관리 기금 4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성과는 상수원 관리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와 복지 증진,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 추진에 탄력을 더할 전망이다.
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수질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지역 발전을 이끌 중장기 광역 사업을 특별 지원 사업으로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7년부터는 기존 수질개선 및 지역 발전사업에 더해 재생에너지 분야가 새롭게 도입되면서 사업의 폭을 넓혔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에서 수질개선 및 지역 발전사업 분야와 재생에너지 분야 모두에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수질개선 및 지역 발전사업 분야로는 ‘중대물빛공원 문화시설 건립 사업’에 22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현재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중대물빛공원이 문화시설과 휴식 공간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총 18억원을 확보해 기금햇빛소득마을 조성, 가구별 재생에너지 설치 지원, 마을공동시설 히트펌프 설치 등 3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기금햇빛소득마을 사업에는 금사리, 지월2리, 건업리 3개 마을이 선정됐다. 해당 마을들은 마을공동시설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게 되며, 여기서 발생하는 발전 수익은 주민 소득 증대와 마을 공동기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가구별 재생에너지 지원 사업에는 총 109가구가 선정되어 혜택을 받는다. 선정된 가구는 사업비의 80%를 기금으로 지원받고, 자부담 20%를 통해 개별 가구에 히트펌프와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다. 또한, 마을공동시설 히트펌프 설치 사업은 금사리와 신월1리 2개 마을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사업비 전액을 기금으로 지원하여 마을 공동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관열 시장은 “이번 기금 확보는 상수원 규제로 인해 그동안 제약을 받아온 지역 주민들의 복지를 한층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친환경 재생에너지 도입을 통한 주민 소득 창출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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