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0월 20일, 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장애청소년지원사업의 하나로 운영된 자기결정교육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 ‘들려주고 싶은 나의 이야기’ 자기주장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발표회는 자기결정교육에 참여한 8명의 학생들을 비롯해 용죽고등학교 김시만 교장, 특수교사, 평택시청 관계자, 그리고 학생들의 보호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여 학생들은 자기결정교육을 통해 스스로 설정한 꿈과 목표, 그리고 자신이 가진 권리에 대해 배운 내용을 지역사회와 주변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자의 자유로운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발표하며 깊은 소통을 이끌어냈으며, 장기자랑을 통해 숨겨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며 발표회의 열기를 더했다.
발표회를 지켜본 용죽고등학교 김시만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의젓하게 표현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학생들에게 이처럼 뜻깊은 교육 기회를 제공해 준 장애인복지관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 보호자는 “평소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아이의 깊은 생각과 진심을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고, 기대 이상으로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며 “부모로서 앞으로 아이를 어떤 방향으로 지원해야 할지 깊이 고민하고 다짐하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이번 발표회는 학생들이 자기결정교육을 통해 자기표현 및 자기이해 능력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확인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학생들이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사회 안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히 내며 주체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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