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창원특례시에서 '제21회 문화다양성축제 MAMF2026'이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난 10월 23일 오후 6시 30분, 용지문화공원 메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은 '스물하나, 하나의 세상'이라는 올해 축제의 슬로건처럼 22개국이 함께하는 문화 다양성의 장을 펼쳤다.
개막식 현장에는 강기윤 창원특례시장, 박일웅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이해련 창원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주한 우즈베키스탄대사 등 각국 외교사절단과 MAMF 추진위원회 관계자, 도·시의원, 그리고 내·외국인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제의 서막은 '모두'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으로 열렸으며, 이어 개회선언, 시장의 환영사, 주요 인사들의 축사가 차례로 이어졌다. 특히, 주요 내빈들이 함께 참여한 개막 퍼포먼스는 서로 다른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하나의 세상'이라는 축제의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전달하며 사흘간의 대장정을 힘차게 시작했음을 알렸다.
개막식 이후에는 주빈국인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단의 열정적인 무대와 해외 초청 문화공연단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인기 밴드 엔플라잉의 공연이 더해져 전통문화와 현대 대중음악이 공존하는 풍성한 첫날 밤을 선사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MAMF는 22개국과 10개 주한 대사관이 참여하는 역대급 규모로 진행된다. 각국 교민회는 직접 공연과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운영하며, 이를 통해 이주민과 시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교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MAMF는 서로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이웃으로 함께 살아가는 가치를 나누는 축제”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외국인 주민이 더욱 가까워지고, 일상 속에서도 지속적인 교류와 화합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MAMF2026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용지문화공원과 성산아트홀, 창원 중앙대로 일원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우즈베키스탄 국립예술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특별 문화공연, 대한민국 이주민 가요제, 문화다양성 퍼레이드, 마이그런츠 아리랑, 월드뮤직 콘서트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며, 세계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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