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양특례시가 금속공예 분야의 대가 이보열 공예가를 ‘고양특례시 제6호 공예명장’으로 공식 선정하고, 지난 10월 23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정은 2026년도 공예명장으로서, 이보열 명장은 40년 이상 금속기물 제작에 매진하며 쌓아온 깊이 있는 기술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이미 2003년 금속공예 대공 분야 기능전승자로 지정된 바 있으며, 2004년 개인 공방을 설립한 이후 전통 구리 방짜기법을 활용한 독창적인 기물 개발에 힘써왔다.
이보열 명장의 숙련된 기술과 뛰어난 작품성은 여러 차례 검증되었다. 특히 2015년 제18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는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그 실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그는 전통 구리 방짜기법을 기반으로 현대 생활에 필요한 커피용품, 차 도구 등을 제작 및 판매하고 있다. 핸드드립 주전자와 같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공예품 개발에도 꾸준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는 판성형, 열처리 등 금속공예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전통 금속 가공 기법의 완성도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러한 전통 기술을 현대적인 생활용품에 성공적으로 접목함으로써 금속공예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킨텍스 등 국내 주요 전시 및 시연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작품을 선보이며 전통 금속공예의 우수성과 실용성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보열 명장은 금속공예 분야의 기술 전승과 후진 양성에도 깊은 관심을 쏟고 있다. 전통 공예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그의 헌신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그는 전통 방짜기법을 바탕으로 현대 생활에 최적화된 실용적인 공예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더불어 금속공예 기술의 전승과 발전을 통해 전통 공예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더욱 힘쓸 예정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공예명장은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은 물론, 고양시 공예산업 발전과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도 등 엄정한 심사 기준을 통과한 뛰어난 공예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보열 명장께서 자부심을 갖고 전통공예 계승과 공예의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해 활약하며, 고양특례시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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