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한 걸음…재활운동으로 사회참여 넓힌다 (하남시 제공)



[PEDIEN] 하남시 미사보건센터가 발달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2026 궁금해요 재활운동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이용인 약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센터 1층 재활운동실에서 진행됐다.

2024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들이 복지관이라는 익숙한 환경을 벗어나 지역사회의 공공보건시설을 직접 이용하고 다양한 재활운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는 장애인의 사회적 포용을 넓히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한다.

이날 참여자들은 먼저 스트레칭으로 가볍게 몸을 풀었다. 이후 소도구인 스모비를 활용한 유산소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신체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체성분검사를 진행했다. 또한, 순환근력운동과 자전거, 로잉머신 등 재활운동실에 갖춰진 여러 운동기구의 올바른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사보건센터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보호센터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미사보건센터는 프로그램 전반을 기획하고 운동기구 사용법 교육 및 재활운동 지도를 담당했다. 반면,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전 안전교육과 공공장소에서의 예절 교육을 책임졌으며, 현장 운영 지원에도 힘썼다.

참여자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공공시설 이용 시 필수적인 안전수칙과 올바른 예절을 숙지했다. 이러한 준비 과정을 거쳐 실제 공공보건시설에서 다양한 운동을 직접 경험하며 건강관리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더불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공공시설을 이용하며 지역사회 활동 참여에 대한 경험의 폭을 넓혔다.

하남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발달장애인들이 다양한 재활운동을 경험하며 자신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공공시설을 보다 친숙하게 이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