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의 국화동산이 펼쳐진다”…함평군,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막식 성료 (함평군 제공)



[PEDIEN] 깊어가는 가을, 국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화려한 개막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함평군은 지난 23일 함평엑스포공원 중앙광장 주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8일까지 1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막식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이남오 함평군수, 김영인 함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그리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광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지난해 경연대회 입상팀인 '일렉트릭'의 무대가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개막식은 주요 인사 소개와 함께 이남오 함평군수의 개막 선언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국회의원의 축사와 군의회 의장의 환영사가 이어졌으며, 주요 내빈이 함께한 세리머니는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개막을 알리는 상징적인 순간을 연출했다. 축하 공연으로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가수 성리의 무대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올해 국향대전은 '신화의 국화동산'을 주제로, 다채로운 국화 조형물과 정교하게 가꾼 분재 작품들을 선보인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국향 가을 음악회, 브라스밴드 거리공연, 전통 윷놀이 한마당 등 풍성한 공연과 참여형 행사가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국화랜드 미로 탈출 체험, 국화여신 옷 입기 체험, 국화 공예품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다양한 먹거리 공간도 운영된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국화 향기 가득한 함평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즐기며 소중한 사람들과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