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제13회 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 성료…도심 5.2㎞ 함께 달려 (부천시 제공)



[PEDIEN] 부천시는 지난 24일 중앙공원에서 ‘2026년 제13회 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자전거로 잇는 건강한 일상, 함께 달리는 안전한 부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안전한 자전거 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부천시민자전거대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행사는 식전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 시민에 대한 표창 수여로 이어졌다. 곧이어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자전거 라이딩이 중앙공원을 출발해 약 5.2km에 달하는 도심 구간을 달리며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시민자전거 강사의 안내에 따라 정해진 코스를 함께 주행하며 안전한 자전거 이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라이딩을 위해 부천시는 원미경찰서와 원미·오정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했다. 이를 통해 라이딩 구간의 교통을 통제하고 주요 지점의 교통 상황을 면밀히 관리하며 참가자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라이딩과 더불어 중앙공원 일대에서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색 자전거 체험, 자가발전 자전거를 이용한 솜사탕 만들기, 자전거 모형 만들기, 그리고 자전거 건강검진소 등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자전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또한, 축제 현장에서는 길놀이와 풍물놀이를 비롯해 자전거 공연, 합창, 밸런스 스텝워킹, 셔플댄스, 태권도 공연, 초청 가수 무대 등 풍성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부천시는 이번 축제가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관련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전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들이 자전거를 함께 타며 건강과 안전의 가치를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전거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