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청 (충북도의회 제공)



[PEDIEN] 충북도의회가 베트남 푸토성 인민의회를 공식 방문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며 양 지역의 상호 발전과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새로운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식 의장을 비롯한 충북도의회 관계자들과 부이 득 힌 푸토성 인민의회 의장이 참석해 그동안 이어온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2025년 7월 베트남 행정구역 개편으로 기존 빈푹성이 푸토성에 통합됨에 따라 추진됐다. 이에 따라 충북도의회와 옛 빈푹성 인민의회 간의 우호 교류 관계가 푸토성 인민의회로 계승되며 협력 범위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충북도와 옛 빈푹성은 2012년부터 꾸준히 교류를 이어왔다. 양 의회는 2023년 5월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후 상호 방문을 통해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 특히 지난해 4월에는 빈푹성 인민의회 대표단이 충북도의회를 방문해 양 지역 교류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양 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회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는 동시에 경제, 과학기술, 문화, 관광, 농업 등 다방면에 걸친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기관 간 교류 및 인적 교류 증진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이상식 의장은 “충북도의회와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우정이 이제 푸토성 인민의회와의 새로운 협력으로 이어지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교류를 넘어 양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양 의회가 긴밀히 소통하며 경제와 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도의회 대표단은 26일부터 29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푸토성과 하노이를 방문한다. 이 기간 동안 현지 충북 출향 기업을 방문하고 충북 무역 상품 전시상담회에 참석하며, KOTRA 하노이 무역관과 간담회를 갖는 등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경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현지 협력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