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 농협 임직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원을 남양주시에 전달했다. 26일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최현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유덕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장, 관내 농·축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9월 1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남양주시 농협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구리시·양주시 농협 임직원 간 상호기부에도 동참했으며, 특히 남양주시 농협 소속 관외 거주 직원들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총 300명의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
남양주시의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모금액은 이번 기탁으로 총 4097건, 4억 1532만원을 기록하게 되었다. 특히 올해 모금액은 1억 3천만원을 넘어서며 전년 동기 대비 약 368%라는 놀라운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다.
시는 이렇게 모금된 기부금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 보호와 청소년·청년을 위한 일반기부사업 3개를 확정했다. 이 사업들은 내년 기금운용계획에 반영되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안부장보기' AI 이중안전망 리워드 사업 △남양주 청소년 '펀타스틱 페스티벌' △청년 '함께식당' 프로젝트 등이 포함된다.
또한, 남양주시는 기부자가 직접 사업 목적을 지정할 수 있는 지정기부사업도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지난 10월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통해 '남양주 장애인 수상스포츠 체험 사업'을 첫 번째 지정기부사업으로 선정했으며, 내년부터 해당 사업을 위한 기부금 모금을 시작할 계획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를 아끼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귀한 기금을 마련해 주신 농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도록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농협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은 남양주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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