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교육청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동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지난 10월 23일, 유치원 바깥놀이터 일원에서 ‘2026 동산가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유아와 보호자, 교직원 모두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축제는 ‘햇살과 그림책으로 자라는 유치원’이라는 교육 비전 아래, 유아들이 일상에서 경험한 놀이와 배움을 가족과 공유하고 가정과 유치원 간의 소통을 증진하며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다.

축제는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야외 공간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과 놀이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운영하기 위해 공연, 체험, 먹거리, 북크닉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축제의 1부와 3부에서는 유아들이 특성화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너를 사랑해’, ‘Baby Shark’ 공연을 시작으로 달누리반의 감정신호등 상황극, 해달누리반의 헝가리 무곡, ‘LOVE’ 공연이 이어지며 학부모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2부에서는 2027학년도 입학 설명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유치원의 특색 교육인 문해력 교육과 생태교육, 그리고 AI 시대에 발맞춘 미래 역량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소개가 이루어졌다.

4부에서는 스포츠 에어바운스, 신나는 기차놀이, 가을밤을 수놓을 풍등 행사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펼쳐졌다. 또한 푸드트럭 운영과 북크닉 공간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편의를 더했다. 유아들은 가족과 함께 자유롭게 놀이를 즐기며 가을 저녁 하늘 아래 돗자리를 펴고 음식을 나누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평소 유아들의 배움터였던 유치원이 이날만큼은 가족 모두가 함께 웃고 이야기하는 따뜻한 축제의 공간으로 변모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관람이나 체험 행사를 넘어, 유아의 놀이와 성장을 부모가 직접 경험하고 유치원의 교육 철학을 함께 이해하는 참여형 교육 활동이라는 점에서 깊은 의미를 더했다.

대전동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주진숙 원장은 “이번 가을축제는 유아들이 유치원에서 쌓아온 배움과 성장을 가족과 함께 나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유아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학부모에게는 유치원 교육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교사에게는 교육의 보람을 느끼는 소중한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주 원장은 “앞으로도 유아의 일상이 배움이 되고 놀이가 성장으로 이어지는 행복한 유치원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