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봉명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 (대전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대전봉명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 학생들이 '전국 방송통신중학교 학예경연대회'에 참가해 갈고 닦은 재능을 선보였다.

지난 10월 24일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배움의 시기를 놓쳤거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만학도들이 학업에 대한 열정과 숨겨진 끼를 마음껏 펼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시·수필 창작 부문에서 '꽃나무', '발걸음', '부엌', '소' 등 일상 속 소재를 바탕으로 늦은 나이에 글을 배우며 느낀 기쁨과 삶의 진솔한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냈다.

낯선 언어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낸 영어 동화 암송·구연 부문에서도 학생들은 정성껏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도전의 즐거움을 나눴다.

종합무용 부문에서는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한 동작에 예술적 끼와 협동심을 더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종합무용 부문에 참가한 손미순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며 방학과 일요일에도 동기들과 함께 연습했던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함께 땀 흘리며 준비한 무대에 오를 수 있어 더욱 뜻깊었고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두기 대전봉명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 교장은 “이번 대회는 배움을 향한 열정을 이어온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도전의 기쁨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 속에서 삶의 활력을 찾고 저마다의 소질을 꽃피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서로 격려하고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학예경연대회는 전국 방송통신중학교 학생들과 소통하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