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북도교육청 직속 해양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년 사기충전 탐험활동 걷기' 프로그램에 오창중학교 학생 22명이 참여해 전북 부안의 서해랑길 8km 구간을 완주하며 도전과 협력의 가치를 체득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은 격포항에서 출발해 봉화봉, 궁항, 두포해변을 거쳐 모항해수욕장까지 약 8km의 여정을 소화했다.
해양교육원이 마련한 이번 사기충전 탐험활동은 학생들이 낯선 자연 환경 속에서 몸과 마음을 단련하고, 친구들과의 협력을 통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도전정신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각자의 체력에 맞춰 걷기 속도를 조절하는 한편, 힘든 순간에는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목표 지점까지 함께 나아가는 과정을 통해 진정한 협력의 의미를 배웠다.
본격적인 걷기 탐험에 앞서 학생들은 27일, 탐험 목표와 규칙을 함께 설정하고 3km 예비 탐험을 실시했으며, 짚라인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탐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2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창중 학생들은 마지막 날인 29일, 2박 3일간의 활동 소감을 담은 성장일지를 바탕으로 발표 시간을 갖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배움을 확장할 예정이다.
해양교육원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연수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1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데 이어, 이번 오창중학교 학생들의 참여로 2기 활동까지 이어가며 탐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최명희 해양교육원장은 “친구들과 함께 걷는 시간은 아이들이 자연을 느끼고, 서로를 이해하며, 궁극적으로는 자신을 성찰하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탐험활동에 참여하고, 함께 도전하며 얻은 성취감과 자신감을 학교생활에서도 긍정적으로 이어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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