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이 오는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양평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제7회 웹툰 전시회 ‘담다’를 개최한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2020년부터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으며 장애인웹툰아카데미 ‘그리다, 툰’을 운영해 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아카데미에 참여한 장애인 작가들의 한 해간의 노력을 담은 작품들을 지역주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그리다, 툰’ 아카데미는 기초 미술부터 디지털 드로잉, 전문 프로그램 활용까지 참여자의 수준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참여 작가들은 공모전 수상, 콘텐츠 제작, 보조강사 활동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5년에는 장애인웹툰아카데미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전시명 ‘담다’는 작가들이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과 마음속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 관람객과 공유한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전시에는 총 13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이들의 웹툰과 일러스트 작품 5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전국 장애인 웹툰·일러스트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은 작가 3명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 첫날인 11월 5일 오후 1시 30분에는 개막 행사가 열린다. 개회사, 축사, 색줄 자르기에 이어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상장 전달식이 진행된다. 수상 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 시간과 참여 작가, 보조강사, 강사 대표들의 소감 발표도 이어진다.
관람객들이 직접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태블릿을 활용한 디지털 드로잉 체험, 작가에게 응원 메시지 보내기, 소셜 미디어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해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김성민 관장은 “웹툰과 일러스트는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소중한 매개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가들이 작품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지역주민들은 작품에 담긴 다양한 시선과 이야기에 공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작가들이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평군장애인복지관은 지역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장애인 작가들의 예술적 역량을 알리고 지역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시는 11월 5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문의는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사회참여팀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