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가을철 농촌지역의 산불 예방과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해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2026년 농촌지역 산불대응 드론예찰단’을 운영한다. 예찰단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두 달간 활동하며 산불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이번 드론예찰단은 총 14명으로 구성된다. 4개 권역 농업기술상담소 직원 11명과 농업지도과 직원 3명이 투입된다. 이들은 산림과 100m 이내에 위치한 논과 밭 등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전개한다.
주요 임무는 논·밭두렁 및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 감시다. 더불어 논·밭두렁 태우기의 불필요성과 불법 소각의 위험성을 알리는 등 농업인들의 인식 개선에도 힘쓴다. 또한, 미세먼지와 산불, 병해충 발생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지난해 처음 운영된 드론예찰단은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 동안 17개소, 총 172.7ha에 달하는 농경지를 예찰하는 성과를 거뒀다. 당시 3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도 실시했다.
안성시는 올해도 드론을 활용한 신속하고 정확한 예찰과 현장 지도를 통해 불법 소각을 예방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산림녹지과, 자원순환과, 농협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농촌지역의 산불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농업인들이 영농부산물과 폐기물을 올바르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불 위험이 있는 논·밭두렁 태우기와 불법 소각을 삼가는 등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