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안성시의 대표 캐릭터 '바우덕이'가 지난 27일 개최된 '제2회 2026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지방자치단체 대표 캐릭터 부문 대상을 거머쥐었다.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한 이번 어워즈는 캐릭터의 상징성, 활용성,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캐릭터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바우덕이는 안성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높은 상징성과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활용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선시대 남사당패의 최초 여성 꼭두쇠였던 실존 인물 바우덕이를 바탕으로 2006년 탄생한 바우덕이는, 이후 안성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꾸준히 활용되어 왔다.
특히 2023년에는 변화하는 홍보 환경과 시민들과의 소통 방식에 발맞춰 디자인을 전면 새롭게 단장하며 재탄생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바우덕이는 안성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비롯해 '문화도시 안성',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등 다채로운 홍보 채널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 콘텐츠로도 제작돼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섰다.
최근에는 안성시 홈페이지의 인공지능 상담 서비스에 적용되어 시민들의 행정 관련 문의를 돕는 역할까지 수행하며 그 활용 범위를 넓혔다.
이는 단순한 홍보 캐릭터를 넘어 시민들의 생활과 행정 서비스를 잇는 중요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바우덕이를 활용한 홍보 영상은 안성시 공식 유튜브 채널뿐만 아니라 스타필드 안성, 고삼호수 휴게소 등 유동인구가 많은 시설의 전광판을 통해 송출되며 지역 관광 명소와 주요 시정을 알리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
각종 지역 행사의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물론, 동아시아문화도시 행사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의 특색을 반영한 다채로운 모습으로 등장하며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안성의 문화를 친근하게 소개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안성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바우덕이 캐릭터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그 가치를 널리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바우덕이를 활용한 참신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안성을 대표하는 문화자산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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