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로컬푸드직매장, 어린이 장보기 체험으로 건강한 먹거리 가치 알려 (옥천군 제공)



[PEDIEN] 충북 옥천군이 어린이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옥천로컬푸드직매장에서 '어린이 장보기 체험 행사'를 이어간다.

올해 처음 시작된 이 행사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들이 직매장을 직접 둘러보며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살펴보고, 스스로 원하는 물건을 골라 구매하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기획됐다.

어린이들은 장보기 과정을 통해 지역 먹거리와 자연스럽게 친숙해지는 동시에, 물건을 고르며 돈의 가치를 배우는 경제 교육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상반기에는 6월 한 달간 총 7회에 걸쳐 향수어린이집 등 10개 기관의 어린이 133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하반기에는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총 7회 운영될 예정이며, 삼양유치원 등 5개 기관의 어린이 179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직매장에 진열된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 정해진 예산 안에서 원하는 물건을 골라 장바구니에 담은 뒤 직접 계산하는 전 과정을 경험한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먹는 음식이 어디에서 오는지 이해하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옥천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먹거리를 살펴보고 원하는 농산물을 골라보는 경험이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역 농산물과 친해지고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로컬푸드직매장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충북에서 유일하게 우수 직거래사업장 인증을 받은 곳이다. 이곳은 지역 농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