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지진 발생 대비 재난 대응 모의훈련 실시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별내면 에코랜드 일대에서 2026년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재난재해 대응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발생 시 민간 자원봉사단체의 체계적인 참여와 효율적인 구호활동 지원을 목표로 하는 민관 협력체계의 역량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한 공동주택 붕괴 및 화재와 같은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훈련 참가자들은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자의 구체적인 역할을 숙지하고,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및 현장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훈련에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한 15개의 자원봉사단체와 의료지원 협력기관이 참여했으며, 총 150명의 인원이 투입되었다. 참가자들은 △이재민 대피 및 대피소 운영 △구호물자 수송 및 관리 △부상자 응급처치 및 환자 이송 △자원봉사자 접수, 안전교육, 배치 △피해지역 복구활동 등 재난 구호 상황별로 요구되는 다양한 대응 절차를 숙달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구호 급식 차량을 활용한 급식 지원 활동이 시연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재난 발생 시 이재민과 현장 대응 인력에게 신속하고 안정적인 급식 지원체계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 과정의 일환이었다.

훈련이 종료된 후에는 참여 단체별 활동 결과를 공유하고,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훈련 중 확인된 보완점을 면밀히 점검하며 실제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상운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재난 현장에서는 무엇보다 신속한 소통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훈련을 발판 삼아 실제 재난 발생 시에도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시 통합돌봄과장 역시 “재난 대비에 있어 평소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