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0월 31일, 이주배경가정과 다문화에 관심 있는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3U-RAS 어울림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다양성 이해와 가족 간 소통을 증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의 RAS 교육 과정 중 예술 영역과 연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샌드아트와 푸드아트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오후 1시부터 의정부교육지원청 제3회의실에서 '빛과 모래로 그리는 샌드아트 문화이야기'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빛과 모래로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표현하는 공연을 감상한 후, 직접 샌드아트를 체험하며 문화적 차이와 편견, 그리고 서로를 존중하는 학교생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오후 2시 30분에는 의정부올래캠퍼스 쉐프실에서 '맛과 색으로 만드는 푸드아트 문화이야기'가 이어진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음식 문화와 식재료를 배우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음식을 만들며 색과 모양을 활용한 창의적인 표현 활동을 펼친다. 완성된 음식을 나누는 과정에서 서로 다른 문화와 생활 방식을 이해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사용을 최소화하고 직접 보고 만들고 표현하는 '폰프리' 예술 체험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이주배경가정과 일반가정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며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규수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문화예술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질 수 있는 훌륭한 매개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RAS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다양한 문화가 존중받고 모든 학생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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