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면 주민자치회, 하반기 ‘대덕 글로컬 상생장터’ 개최 (안성시 제공)



[PEDIEN] 경기도 대덕면에서 지역주민과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대덕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31일 내리 25호 공원에서 ‘2026 하반기 대덕 글로컬 상생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확보한 사업비로 추진됐다.

이번 상생장터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나눔 활동으로 채워졌다. 참가자들은 키링 만들기 등 각종 체험 부스에 참여했으며, 대덕면의 특산물인 배를 맛보는 기회도 가졌다. 특히 어린이 나눔장터는 아이들이 직접 사용하지 않는 의류, 장난감, 생활용품 등을 가져와 판매하며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지역사회에서 기부받은 물품 역시 장터에서 판매됐으며,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주관으로 외국인 장학생 11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되며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

김탁 대덕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위원들과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온 소중한 결실”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와 음식을 나누고 인사를 건네며 낯설었던 이웃이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순금 대덕면장 역시 “주민과 외국인 주민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대덕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