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농기계임대사업소, 팥·콩 정선기 무상 사용 개시 동부분소 팥, 흰콩 정선기 신규설치 완료 (군위군 제공)



[PEDIEN] 군위군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팥과 콩 재배 규모 확대에 따라 수확철 농가 편의를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내 팥·콩 정선기 무상 사용을 개시한다.

대표 향토기업 황남빵과의 계약재배가 확대되면서 팥과 콩 생산량이 급증한 것이 이번 조치의 배경이다. 이에 군위군은 수확철 일손 부족 해소와 고물가 시대 농가 경영비 부담 경감을 목표로 정선기 사용료를 전면 면제한다.

이번 지원으로 본소에는 흰콩 정선기 2대와 검은콩 정선기 1대가 운영된다. 특히 동부분소에는 팥 정선기 1대와 흰콩 정선기 1대가 신규 설치되어 동부 지역 농업인들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정선기 이용 기간은 2026년 11월 2일부터 12월 중순까지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군위군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방문하여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장비 조작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사업소 내 전담 인력이 사용 방법과 안전 교육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군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계약재배 확대에 따라 팥과 콩 생산량이 늘어난 만큼, 수확 후 정선 작업이 농가 소득 유지의 핵심 공정이 됐다"며 "농가들이 정성껏 키운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전량 출하될 수 있도록 고품질 정선 지원 등 밀착형 농기계 임대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