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남양주시가 중국 창저우시 중러우구 대표단과 경제 교류 활성화 및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차담회를 가졌다. 지난 3일 시청 목민관에서 열린 이번 만남은 1999년 남양주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창저우시의 도심 지역인 중러우구의 요청으로 성사됐다.
중러우구는 신형 전력장비, 신소재 산업,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지역으로 알려졌다. 이날 차담회에는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및 관내 기업 관계자 등 4명의 경제인이 참석했다. 중러우구 측에서는 주한제 부서기를 비롯한 대표단 4명이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양 지역의 산업 현황을 공유하며 기업 간 교류 활성화와 경제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차담회를 계기로 양 도시 간 경제 분야 교류의 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차담회 이후 중러우구 대표단은 진접읍에 위치한 일신비츠온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곳에서 대표단은 LED 조명과 전기자재 등 주요 생산 제품을 둘러보며 남양주시 관내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상수 부시장은 “남양주시와 창저우시는 1999년 자매결연 이후 행정, 문화, 교육,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그 교류의 범위를 경제 분야로까지 넓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차담회가 양 도시 기업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 간 교류가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한제 부서기 또한 “창저우시와 남양주시가 쌓아온 자매도시의 굳건한 유대를 바탕으로 중러우구와의 협력 역시 더욱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며 “산업·경제 협력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교류, 민간 교류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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