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생활체육 현장 안전 강화… 231개 시설 점검 (속초시 제공)



[PEDIEN] 속초시는 시민들이 체육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231개 체육시설에 대한 하반기 안전 점검을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물리적 안전뿐 아니라 소방 및 위생 관리 상태까지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점검 대상은 종합경기장과 동네체육시설 등 공공체육시설 86개소, 수영장·무도장 등이 포함된 민간 신고체육시설 15개소, 그리고 체육도장·당구장·골프연습장 등 소규모 체육시설 130개소다. 시설의 종류와 운영 주체에 따라 속초시와 운영주체가 합동으로 점검하거나, 시가 직접 점검, 또는 운영자가 자율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물 자체의 균열이나 파손 여부를 비롯해 소방시설의 관리 상태, 그리고 시설 기준과 안전·위생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인을 발굴하는 데 집중한다. 속초시는 점검 결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사용을 제한하고 보수·보강 등 필요한 응급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점검에서 보수가 필요하다고 확인된 시설들은 2027년도 유지보수 계획에 반영하여 순차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모든 점검 결과는 12월 31일까지 체육시설정보관리종합시스템에 등록되며, 이를 바탕으로 각 시설의 안전 관리 강화 및 체계적인 정비에 활용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체육시설은 수많은 시민이 매일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아주 작은 위험 요소라도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위험 요인들을 신속하게 조치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운동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