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고용노동부는 경상북도, 대구광역시와 손잡고 ‘대경권 광역이음 지역고용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지난 11월 5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출범식은 두 지역의 행정구역 경계를 허물고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중심으로 초광역 일자리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광역이음 지역고용프로젝트’는 개별 광역지자체의 행정구역을 넘어서는 사업이다. 지역 간 산업과 인재를 연결하고, 전문 인재 양성부터 취업, 그리고 지역 정착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초광역권 연계 일자리 사업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대구·경북을 포함해 부울경, 충청권 등 총 3개 권역에서 이 사업이 추진된다. 특히 대구·경북 권역에서는 미래모빌리티 산업을 핵심 분야로 삼아, 올해 총 101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임영미 고용정책실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춘우 경상북도 의회 부의장,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 박종필 대구광역시 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구·경북 기업 및 일자리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대경권 광역이음 지역고용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하고 지역 간 협력 강화 의지를 다졌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구체적으로 △청년 연구개발 인재 양성 및 채용 지원 △중장년 고용 서비스 제공 및 재직자 역량 강화 △권역 내 통근 노동자의 주거·교통비 지원 △기업의 일터 개선 △초광역 채용박람회 개최 및 일자리 협력체계 구축 △대구·경북 원·하청 및 협업기업 간 공동 연구개발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지원은 청년들에게 지역 성장 기업에서 전문성을 쌓고 취업할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동시에 중장년에게는 직무 역량 강화와 새로운 경력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경계를 넘어 출퇴근하는 노동자들의 주거 및 교통 부담을 완화하여 안정적인 근무 환경과 지역 정착을 도울 예정이다.
임영미 고용정책실장은 “대구와 경북은 오랜 시간 산업과 생활을 함께 이어온 지역”이라며, “각자의 강점을 하나로 모을 때 더 큰 성장과 일자리의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가 기업의 기술혁신과 인재의 성장을 함께 뒷받침하고, 미래모빌리티 산업 발전이 대구와 경북의 좋은 일자리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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