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련 도의원,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광역·관내 배차 불균형 해소해야” (경기도의회 제공)



[PEDIEN]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김해련 의원이 도내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광역 이동과 관내 이동 간의 배차 불균형 문제를 조속히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영재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을 비롯한 주요 장애인단체 관계자들과 머리를 맞댔다. 이 자리에는 김창호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기도협회장, 조정오 여주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등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인사들이 함께했다. 고찬석 건설교통위원장과 조지현 건설교통위원회 정책지원팀장도 간담회에 참석해 사안의 중요성을 더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장애인단체 관계자들은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의 현재 운영 방식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지역별로 보유된 차량이 광역 이동에 과도하게 집중 배차되면서, 정작 해당 지역 내에서의 이동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단체들의 한결같은 요구였다.

또한,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저상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도 건의 사항으로 제시되었다.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김해련 의원은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 공감하며,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 출범 이후 도내 광역 이동은 분명 활성화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정작 지역 주민들의 관내 이동은 오히려 더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별 차량의 일정 비율을 관내 운행에 의무적으로 배정하는 방안을 포함하여,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다각적인 개선책을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