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중인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



[PEDIEN] 강원 횡성군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지난 11월 5일, 제5회 동행프로젝트 '우리 같이 숲길을 걸어요' 행사가 100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북부지방산림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해 숲길 걷기와 다채로운 숲 체험 기회를 공유했다.

2022년 시작된 동행프로젝트는 신체적, 환경적 제약으로 산림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과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숲이 주는 혜택을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포용적인 산림복지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는 환영 인사와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국립횡성숲체원 내 숲길을 함께 걸으며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했다. 나뭇잎 가면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고, 편백알 목걸이 만들기, 우드스틱 꾸미기 등 자연물을 활용한 공예 활동으로 창의력을 발휘했다.

특히 '반려숲 입양 프로젝트'와 '타일 원목 컵받침 만들기'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 산림과 목재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숲속 음악회, 숲 놀이마당, 숲속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긍정적인 경험을 안겨주었다.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숲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이며, 모든 사람이 차별 없이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함께하는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앞으로도 산림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국민이 숲에서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