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월드비전, 도내 학생 1,954명 ‘꿈’ 키운다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상남도교육청과 월드비전이 협력하여 도내 학생 1,954명의 꿈을 키우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양 기관은 5일 오후 교육감 집무실에서 '2026년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교육복지안전망 '꿈꾸는 아이, 희망지원 네트워크'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렸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순기 교육감을 비롯해 정재훈 미래교육국장, 정천 월드비전 경남후원회 회장, 박종구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장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하여 사업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교육청이 긴밀히 협력하여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월드비전은 올해 3월부터 경상남도 내 학생 1,954명에게 총 12억 472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날 전달식에서는 그간의 지원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원 사업은 크게 △꿈지원 사업 △위기아동지원 사업 △가족돌봄청소년 지원 사업 △심리정서지원 사업 △식생활 취약아동 지원 사업 △물품지원 사업으로 나뉜다.

특히 꿈 지원 사업은 12세부터 19세까지의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진로 및 인성 교육은 물론, 꿈 지원금 지급과 전문 직업인과의 멘토링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위기 아동 지원 사업을 통해 갑작스러운 가정의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는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여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폭넓은 체험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 공동체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구 월드비전 경남·울산사업본부장은 "경남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촘촘하게 지원이 닿고 있다"며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순기 교육감은 "월드비전의 따뜻한 나눔과 꾸준한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떠한 여건에서도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함께 세심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