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성과 내고, 이천으로 모였다… 두 혁신기업 성과 한자리에 (이천시 제공)



[PEDIEN] 이천시가 반도체 기술 개발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지난 11일, 이천시는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세라믹기술원 반도체기술개발지원사업 성과발표회 및 ㈜본플렉스 업무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반도체 기술 개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행사는 이천시가 2025년 한국세라믹기술원 위탁사업으로 추진한 반도체기술개발지원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이천시로 이전한 반도체 장비 제조 기업 ㈜본플렉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반도체기술개발지원사업은 이천시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의 테스트베드를 활용하여 기업의 공정 및 패키징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천시는 참여 기업에 최대 3천만 원 규모의 기술 개발 자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영진아이엔디㈜와 ㈜본플렉스가 참여하여 개발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본플렉스는 세계 최초로 탄성체 가압 시스템과 Cu-paste 산화 방지 기술을 적용한 Sinter Bonder 장비를 개발하여 주목받고 있다. 대만 폭스콘과의 거래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이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본플렉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향후 매출 증가 및 투자 확대에 대비하여 투자 유치 TF 운영, 투자 유치 협력관 지정 등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를 중심으로 기업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라며, “오늘 성과를 발표한 두 기업의 노력이 이천의 기술 생태계 확장에 중요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 시장은 “본플렉스가 이천분원 창업보육센터 입주를 계기로 이천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이천시는 관련 법령과 절차 범위 내에서 필요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 인프라 활용 등 협력 가능 분야를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반도체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