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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GS파워 협상 통해 열요금 2% 인하…난방비 부담 경감 기대
군포시가 GS파워와의 끈질긴 협상 끝에 열요금 2% 인하를 이끌어냈다.이번 인하 결정으로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다소나마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최근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GS파워와 두 차례에 걸쳐 요금 인하 협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다음달 1일부터 열요금을 2% 인하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 열요금 인하로 1가구당 연평균 74만원인 열요금을 기준으로 연간 약 1만4800원의 인하 효과가 발생한다. 군포시 5만9천 가구 전체로는 약 8억7천만원의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GS파워는 정부 기준 반영과 고객 부담 완화를 고려해 이번 인하 조치를 결정했다. 군포시는 2025년 두 차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인하를 요구해 왔다. 다년간 요금 인상 흐름 속에서도 열요금 인하라는 결실을 보게 된 것이다.이번 열요금 인하 혜택은 안양열병합발전소 열공급지역인 군포시, 안양시, 과천시, 의왕시와 부천열병합발전소 열공급지역인 부천시, 인천시 일부, 시흥시, 서울시 일부에도 적용된다.GS파워는 시장기준요금 연료비 연동 및 고정비 정산 결과에 따라 열요금이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중동 사태에 따른 국제유가 폭등 또한 요금 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하은호 군포시장은 “최근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증가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번 열요금 인하가 시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하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시민 생활비 부담 완화와 난방복지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용인특례시,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쾌거
용인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7일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적극행정 추진 역량과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적극행정 제도개선, 활성화 노력, 이행 성과, 체감도, 그리고 국정과제 성과 창출 노력 등 5개 항목, 총 1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상위 30%에 해당하는 기관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다.용인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 지표에 걸쳐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도입한 '차량 기반 고령 어르신 동행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 서비스는 병원 방문 시 접수부터 진료, 수납,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뿐만 아니라, 용인시는 지난해 적극행정위원회 의견 제시를 통해 10년 이상 지연된 죽능일반산업단지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이는 기존 관행을 넘어 적극적인 문제 해결에 나선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이러한 시 공직자들의 적극 행정은 우수공무원 선발 확대와 마일리지 제도 운영 등 보상 체계 강화가 뒷받침된 결과다. 시는 이러한 보상 체계를 통해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활성화하고 조직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해왔다.이상일 용인시장은 “공직자들이 시민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행정에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여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시흥시, 치매 환자 가족의 삶을 담은 특별 전시회 개최
시흥시가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을 조명하는 특별한 전시회를 소전미술관에서 개최한다.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우리들의 기억, 정원'이라는 제목으로, 치매를 겪는 이들의 이야기에 집중한다.이번 전시는 단순한 '상실'의 관점을 넘어, 삶의 의미와 관계, 그리고 기억의 가치를 되짚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치매 환자 가족이 직접 제작한 작품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지역사회에 깊은 공감과 이해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전시의 주요 작품은 '치매환자 가족 자화상'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돌봄 과정에서 잊고 지냈던 자신의 감정과 정체성을 예술로 승화시켰다. 이를 통해 자기 이해는 물론 정서적 회복이라는 귀중한 경험을 얻었다.또한 '치매환자 가족 에세이를 활용한 대형 그림 작품'도 눈길을 끈다. 가족들이 직접 작성한 에세이를 바탕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멀리서 보면 하나의 아름다운 이미지로 보이지만, 가까이 다가가면 문장들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돌봄의 경험과 그 과정에서 느낀 다양한 감정을 시각적으로 섬세하게 전달한다.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치매 환자 가족의 삶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공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비록 기억은 희미해질 수 있지만, 가족이 함께한 시간과 감정은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 일상에 남아 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전시는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마지막 날인 31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광명시, 대규모 공원 조성 사업 완성도 높인다…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광명시가 영회원 수변공원, 소하문화공원, 가학산 수목원 등 관내 주요 공원 조성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 고도화에 나섰다.시는 지난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전문가 자문회의를 열고 주요 공원 조성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원 설계안을 보강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향후 단계별 전문가 자문과 지속적인 검토를 거쳐 사업 전 과정에서 전문성과 현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특히 영회원 수변공원은 조경 감상에 방해되지 않도록 가로수 식재를 지양하고, 카페, 관리사무소, 주차장 등 부대시설이 조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한다. 두꺼비 이동통로를 확보하는 등 생태계 보호를 위한 별도 사업도 추진한다.영회원 수변공원은 노온사저수지 인근 약 12만 1천80 규모로 조성된다. 국가지정 문화유산인 영회원의 복원 및 개방과 연계해 역사와 자연이 공존하는 대표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토지 보상이 진행 중이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소하문화공원은 자연 잔디 조성, 자연 친화적 소재 활용 등 인위적인 느낌을 최소화한다. 인근 광명동굴과 연계한 공간 정체성을 도입해 지역적 상징성을 높일 계획이다. 소하문화공원은 8만 2천889 규모로 글램핑장이 포함된 대규모 공원이다. 현재 제영향평가 완료 후 실시계획인가 신청을 앞두고 있다.가학산 수목원은 암석을 활용한 감각적인 쉼터 조성과 벽천 시설의 백화현상 예방 대책을 수립하는 등 유지관리 효율성과 미적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한다. 가학산 수목원은 가학산 근린공원의 동측 약 3만 2천820 부지에 들어서는 자연 테마 공원으로 지난해 6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시는 공원의 공간 활용도와 이용 편의성, 경관 개선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 의견도 반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정원도시를 향한 여정에서 속도에만 치중하기보다 전문가, 시민 등 여러 의견을 세밀하게 반영해 사업의 완성도를 근본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이어 “주요 공원들이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고품격 휴식처로 거듭나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이 체감하는 정원도시 광명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박공영 광명시도시공원위원, 박경탁 사이트닷 대표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의견을 제시했다. -
시흥천, 봄 맞아 시민·외국인 함께 대청소…'우리 동네 새 단장'
시흥시가 지난 3월 26일 시흥천 일원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시민, 사회단체, 외국인 유학생 등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이번 대청소는 행정안전부 주관 '우리 동네 새단장'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됐다. 주민과 자원봉사센터 등 각계각층이 참여, 자발적인 청결운동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이날 참여자들은 시흥천 일대 하천변을 중심으로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에 집중했다. 하천 내 방치된 폐기물을 말끔히 치우고 주변 쓰레기를 정비하는 데 힘을 쏟았다. 이를 통해 수질과 경관 개선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다.특히 이번 대청소에는 이주배경 주민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한 외국인 유학생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시민들 역시 "우리 동네를 깨끗하게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우리 동네 새 단장' 활동은 시민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참여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양순필 환경국장은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을 위해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시민들과 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동네 새 단장은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생활 속 환경운동"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시흥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 환경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용인 수지구, 동 단체장 회의 개최…주민 생활 불편 해소 집중 논의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달 5일부터 26일까지 11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수지구 동 단체장회의’를 개최, 주민 생활과 밀접한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했다.이번 회의에는 수지구청장을 비롯해 각 동장, 통장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노인회장, 부녀회장, 체육회장, 청소년지도위원장 등 동별 주요 단체장 6~7명이 참석하여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들은 지역별 생활 불편 사항과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회의에서는 다양한 건의사항이 쏟아졌다. 우천 시 탄천 범람 방지 대책, 정평천 배수로 확장, 마을버스 증차 및 배차 간격 개선, 독바위전수관 옥상 방수 등 공공시설 보수와 같은 주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건의사항이 주를 이뤘다. 특히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에 대한 요구도 제기됐다.수지구는 동 단체장회의에서 나온 건의사항들을 즉시 관련 부서에 전달하여 검토하도록 조치했다. 주민 불편 해소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구 관계자는 “동 단체장회의는 지역 현안과 주민 의견을 직접 듣는 소중한 소통 창구”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수지구의 이러한 노력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
성남시, 원도심 하수 악취 해결 위해 합류식 하수관로 분류식으로 전환 추진
성남시가 수정·중원구 원도심 지역의 오랜 골칫거리인 하수 악취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 오수와 빗물이 함께 흐르는 합류식 하수관로를 분류식으로 바꾸는 중장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이다.시는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에 이러한 내용을 담아 올해 안에 환경부의 승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 승인이 완료되면 사업비의 6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어 시 재정 부담을 덜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다.전환 대상은 수정·중원구 합류식 하수관로 총 391km에 달한다. 시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는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분류식 하수관로 전환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재개발, 재건축 사업 인가 시 단지 내 오수와 빗물 분리 시공을 조건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오수를 복정동 하수처리장으로 보내는 독정천, 단대천, 대원천에는 오수관로를 추가로 매설하여 하수 이송의 안정성을 높인다. 하수 악취 저감 시설도 확대 설치한다. 현재 6곳에 설치된 스마트 하수 악취 저감시설을 6월 말까지 4곳 추가 설치, 총 10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스마트 하수 악취 저감시설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이용해 하수 악취를 관측, 제어, 관리하는 시설이다.기존에 설치된 맨홀 스프레이형 저감 시설, 빗물받이 악취 방지기, 개인 하수처리시설 내 공기 공급 장치에 대한 시설 점검도 강화해 악취 감소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3월 26일 신흥2동, 중앙동, 은행2동에 설치된 스마트 하수 악취 저감시설을 직접 찾아 꼼꼼히 점검했다. 신 시장은 “하수 악취 발생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실태조사와 정밀 검토를 거쳐 저감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도, 국제의료 코디네이터 교육생 모집…취업 연계 지원
경기도가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와 국제 의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국제의료코디네이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국제의료코디네이터는 외국인 환자 대상 통역, 진료 서비스 지원, 관광 연계, 마케팅 등 국제의료 전반을 담당하는 핵심 인력이다. 의료 시장 글로벌화에 따라 그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이번 교육은 경기도 외국인 환자 유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아랍어 등 다양한 언어권 대상이다. 기본 과정과 보수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모집 인원은 총 50명 내외다.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도민 중 외국어 및 한국어 구사 능력이 우수하고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업무 수행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교육은 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기본과정은 4월부터 6월까지 총 40시간, 보수과정은 5월부터 6월까지 총 4시간 운영될 예정이다.교육 내용은 외국인환자 유치산업 이해, 의료용어 및 임상 이해, 의료법 및 환자 권리, 의료서비스 프로세스, 글로벌 마케팅 및 AI 활용,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신청은 큐알코드 또는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3월 31일까지 가능하다.교육생들은 이론 교육 외에도 경기도 의료기관 팸투어 및 현장 학습을 통해 실제 외국인환자 유치 현장을 경험하게 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국제의료 분야 취업이나 실무 활동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경기도는 지난해 교육 수료생 일부를 ‘경기도 국제의료 서포터즈’로 선발, 의료기관 팸투어, 홍보마케팅, 통번역 실습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경기도 국제의료코디네이터 교육은 이론 교육부터 현장 실습, 취업 연계까지 이어지는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도민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과 국제의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수료생들은 병원 및 의원급 의료기관 취업, 유치업체 근무, 고용지원센터 연계 활동, 프리랜서 통번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말라리아 매개모기 집중 감시 돌입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말라리아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말라리아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3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실시한다.경기도는 2019년부터 질병관리청의 말라리아 재퇴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전국 49개 말라리아 위험지역 중 20곳이 경기도에 위치해 있어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말라리아 매개 모기 감시 사업은 파주, 김포, 고양 등 경기 북부 7개 시군 16개 지점에 LED 트랩을 설치해 매개모기를 채집하고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채집된 자료는 질병관리청에 제공되어 발생 경보 및 방역 대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말라리아를 매개하는 얼룩날개모기류는 통상 5월 말부터 개체 수가 증가하기 시작한다. 7~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며 환자 발생 역시이 시기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다. 지난해 국내 말라리아 신고 건수 545건 중 322건이 경기도에서 발생했다.문희천 북부지원장은 “2025년은 기록적인 무더위가 지속된 2024년에 비해 매개모기 수 자체는 40~60% 이상 줄었지만, 모기 수에 상관없이 해마다 300~400명의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문 지원장은 이어 “지속적인 모기 방제 및 환자관리를 비롯해 야간 외출 자제,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야외 취침 시 모기장 사용 등 예방수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준공업지역 용적률 400% 상향…영등포구 문래동 대변신 본격화
서울 내 최대 규모의 준공업지역인 영등포구가 낡은 규제를 풀고 도시 공간의 전면적인 재구조화에 나선다.과거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영등포가 낡은 도시 이미지를 벗고 첨단 산업과 쾌적한 주거 공간이 어우러진 신경제 중심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영등포구 준공업지역은 서울시 전체 준공업 면적의 25.2%를 차지하며 과거 산업화의 핵심 거점이다.그러나 산업 구조의 변화와 공장 이전 등으로 노후 주거지와 열악한 기반시설이 혼재되며 도시의 활력이 저하되어 왔다.여기에 준공업지역 총량제와 용적률 높이 제한 등 많은 규제로 재개발이 지연되면서 지역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러한 가운데 '서울시 도시계획조례'개정과 '준공업지역 제도개선 방안'발표 등으로 준공업지역 용적률이 기존 250%에서 최대 400%까지 상향되면서 영등포의 재개발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특히 문래동 일대는 영등포 도시 재편의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여의도보다 노후화된 주택이 밀집해 있으며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협소한 도로 등으로 생활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지역이다.이 같은 여건 속에서 용적률 상향을 계기로 정비사업에 탄력이 붙었다.문래동 국화아파트는 용적률이 249.48%에서 399.72%로 상향되면서 기존 29층 354세대에서 최고 42층 659세대로 계획이 변경돼 사업성이 크게 개선됐다.두산위브아파트 역시 용적률 399.95%를 적용받아 최고 35층 648세대 규모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아파트 재건축과 함께 도로 확장, 공원 조성 등 기반시설 확충도 병행된다.문래동4가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2023년 조합 설립 이후 정비계획 변경 절차를 진행 중이며 사업시행계획인가 등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문래동1~3가 일대도 경인로변을 중심으로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시설이 도입되며 공원과 도로 등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동네의 생활환경을 더 쾌적하게 만들기 위한 체계적인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아울러 구는 문래동 기계금속 단지 통이전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현재 1200여 개 공장이 밀집한 이곳은 임대료 상승과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지역 산업 생태계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구는 1200여 개 공장을 통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해 소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근본적으로 해결한다는 구상이다.구는 기계금속 단지 이전 타당성 용역을 마치고 소공인협회와 협의를 이어가는 한편 정부기관과 간담회를 통해 제도적 기반 마련과 통이전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있다.영등포구 관계자는 "준공업지역 개발 규제 완화를 기회로 삼아 영등포구 전반의 도시 정비를 원활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성남시, 청년 재무 교육 상담 지원 대폭 확대…연 160명 혜택
성남시가 청년들의 건전한 재무 관리를 돕기 위해 재무 교육 상담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기존 연 80명이던 지원 인원을 160명으로 늘리고 운영 횟수도 연 2회에서 4회로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상반기 교육은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하반기 교육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상반기 재무 교육 상담은 회차당 40명씩 2차례 진행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재무설계 이론 교육과 실질적인 재무 컨설팅 과정으로 구성됐다. 지난 3월 27일에는 성남시청에서 첫 교육이 진행, ‘재무설계 이해 및 금융 기초’를 주제로 전문 강사의 강의가 있었다. 4월 11일에는 ‘청년 투자 입문 및 실전 상식’을 주제로 2회차 교육이 이어졌다.특히 회차별 교육 이수자 중 선착순 20명에게는 6월까지 전문 재무설계사의 1대1 맞춤형 컨설팅이 2회 제공된다. 공인재무설계사 등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들이 청년 개개인의 재무 상황에 맞춰 실질적인 상담을 제공한다.성남시는 지난해 처음 도입한이 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올해는 참여 인원과 운영 횟수를 2배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 참여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설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정왕3동 오이도, AI 품고 소통 날개…정보 사각지대 해소
시흥시 정왕3동이 오이도 지역 주민을 위한 획기적인 정보 전달 체계를 구축했다.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특히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국어 안내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주민들은 더욱 편리하게 시정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됐다.이번 '주민밀착형 정보전달 체계'는 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시정 소식을 접하도록 설계됐다. 은행, 병원, 마트 등 주민 이용이 잦은 다중이용시설과 손잡고 전단 거치대를 설치했다. 지역 예술가와 협업한 아트워크 게시로 눈길을 끄는 홍보 방식도 도입했다.기존 행정 게시판을 활용하는 동시에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정보 전달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시흥시 자체 인공지능 도구 '시흥지니'를 주목할 만하다. 이 도구를 통해 2주 단위로 발행되는 동정 홍보지를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 번역해 게시한다.외국인 주민의 알 권리 보장과 지역사회 정착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정보전달 방식의 작은 변화가 주민들에게는 큰 편리함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술과 지역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소외 없는 소통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정왕3동은 향후 주민 의견을 반영해 홍보 거점 확대와 다국어 서비스 언어 다양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계층이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구로구, 청년 월세 지원 사업 지속 추진…최대 24개월 지원
구로구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 월세 지원 사업을 계속해서 추진한다.3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최대 24개월 동안 월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생활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지난해 사업에서는 구로구 청년 2061명이 신청했고, 월평균 693명이 지원을 받았다.지원 대상은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19세에서 34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이다. 실제 납부하는 월세를 기준으로 지원하며, 최대 48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은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소득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청년독립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원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재산 기준은 청년독립가구 1억 2200만원 이하, 원가구 4억 7000만원 이하이다.최종 지원 대상은 예산 범위 내에서 선정되며, 신청 인원에 따라 기준이 달라질 수 있다.월세 지원금은 소득 및 재산 조사 후 9월 23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며, 이후 매월 25일에 지급된다.구로구 관계자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주거 안정을 위한 사업"이라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구로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주거 안정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구로구,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 개최…4월 1일 구청서
구로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넓히고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6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를 다음 달 1일 구청 5층 강당에서 연다.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구로구가 사회적경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2022년 첫 개최 이후 꾸준히 기업과 기관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해왔다. 작년에는 21개 기업이 참여, 총 1661건의 구매 상담을 기록했다.이번 행사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구로구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18곳과 서울시 사회적경제기업 3곳을 포함해 총 21개 기업이 참여한다. 교육, 물품, 먹거리, 청소,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참여하여 기관 담당자들과 만난다.특히 공공기관의 수요가 높은 교육 프로그램, 서비스, 친환경 공정무역 제품, 제과제빵 체험, 청소 및 소독방역 등의 품목과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구청, 동 주민센터, 구의회, 구로구시설관리공단 등 기관 구매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사회적경제기업과 1:1 맞춤형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향후 공공구매 확대를 위한 물품 서비스 수요조사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사회적경제기업에는 실질적인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되고, 공공기관에는 우수한 서비스와 물품을 발굴하는 상생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이어 앞으로도 공공구매 활성화를 통해 사회적경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