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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상권르네상스, 뉴트로 낭만 ‘송정축제’ 재개
광주 광산구는 지난 7월 장기간 이어진 장마로 잠시 중단했던 뉴트로 낭만 ‘송정축제’를 5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으로 지난 6월17일 시작한 송정축제는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7월 중순 지속되는 장맛비, 전국적인 폭우 피해 등을 감안해 잠시 중단됐다. 광산구는 5일 ‘1913 송정역시장 난장콘서트’를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축제를 이어간다. 매주 토요일 1913 송정역시장 쉼터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가요, 팝페라 공연 등 난장콘서트 및 경품증정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매월 한 차례는 광주송정역세권을 무대로 ‘송정축제’를 연다. 26일 9월16일 10월21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6시간 동안 1913 송정역 시장에서 광산로까지 차량을 통제하고 플리마켓, 야시장, 버스킹공연, 만들기 체험 등 풍성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상인과 주민이 함께 상권 특색을 살려 기획한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강혜련 광주송정역세권 상권르네상스 사업추진단장은 “재개된 뉴트로 낭만 송정축제가 무더위로 지친 시민에게는 시원한 즐거움을, 광주송정역세권에는 새로운 전성기를 가져다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광주 대표상권에 걸맞은 매력 넘치는 콘텐츠로 시민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
광산구, 사회적경제 온라인 홍보·소통 강화
광산구는 기존 사회적경제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한다광산 온라인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해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홍보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 개별화된 광산구 사회적경제 소셜미디어 채널을 유기적으로 통합·관리하는 것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네트워크 공간을 활용한 양방향 소통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앞으로 광산구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카드뉴스 및 인포그래픽 등 모바일 맞춤형 콘텐츠와 더불어 최신 경향과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숏폼’ 영상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광산구 소재 사회적경제 기업의 신청을 받아 기업과 제품을 홍보하는 콘텐츠 제작을 추진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한 홍보마케팅을 체계화하고 콘텐츠의 질을 높여 사회적경제 기업의 인지도 및 판로 확대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다’는 ‘꼭 한다’, ‘한가득 한다’ 등의 뜻을 담은 광산구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다. -
박병규 청장, 덴마크 코펜하겐서 ‘탄소중립 광산’ 청사진 그려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7월31일 자원순환 선진 도시로 꼽히는 덴마크 코펜하겐을 찾아 실질적인 탄소중립 실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박병규 청장은 강기정 광주시장 등 광주시 대표단과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을 방문해 세계 최고의 자원회수시설인 ‘아마게르 바케’를 탐방했다. 아마게르 바케는 ‘아마의 언덕’이라는 의미로 스키장, 암벽등반 등이 위치한 건물의 모양을 딴 이름이다. 잔여 폐기물을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전기로 변환해 활용하는 시설로 코펜하겐의 ‘랜드마크’로도 유명하다. 아마게르 바케가 세워진 것은 2017년. 출발은 ‘코펜하겐 탄소중립 정책’이었다. 특히 폐기물 처리 및 자원 재활용 시설을 문화·여가 시설과 접목한 발상의 전환이 주민의 환영을 받았다. 코펜하겐은 스키장이 없었는데, 시설 옥상에 정상 높이 85m, 슬로프 길이 450m의 스키장과 인공암벽장 등을 마련한 것.박병규 청장은 아마게르 바케 내 조성된 ARC 열병합발전소, 문화공간 코펜힐 등을 둘러보며 현장 관계자로부터 자세한 설명을 들었다. 아마게르 바케 관계자는 “ARC의 경우 도시민들이 거부감을 느끼지 않은 디자인으로 만들어 친환경 에너지 측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시설이라고 자부한다”며 특히 “쓰레기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넘어 쓰레기를 최대한 덜 만들어 내는 것이 아마게르 바케의 최종적인 지향점이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박병규 청장은 무엇보다 시민적 합의를 통한 추진 과정을 주목했다. 박 청장은 “자칫 기피 시설로 여겨질 수 있는 자원회수시설이 시민의 환영을 받으며 조성된 것은 시민적 공감대와 합의가 바탕이 됐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박병규 청장은 “ARC 열병합발전소 내 재활용 허브를 구축해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찾아볼 수 있게 하는 재사용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는 게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코펜하겐 시민은 분리수거를 열심히 하고 쓰레기 배출량을 조금씩 줄여나갔다”며 하나의 시설이 시민 삶의 방식의 변화로 이어진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현재 광산구 ‘지속가능 친환경도시’ 구현을 목표로 자원순환 AR·VR체험관 조성 다회용기 지원사업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확대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단 출범 등 시민들의 인식 변화를 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박병규 청장은 실질적인 탄소중립을 위해선 ‘사회적 합의와 참여’라는 코펜하겐의 ‘교훈’을 되새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병규 청장은 “어떤 정책이든 시민의 사회적 합의가 중요하다”며 “일상 속 쓰레기 배출에 대한 시민의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두고 효과적인 자원순환, 시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시, 공직자 사랑의 헌혈 캠페인 전개
광주광역시는 헌혈의 날을 기념해 3~4일 이틀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본청 및 산하 공직자, 시의회 의원, 시민이 함께하는 ‘하절기 공직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헌혈 문화 활성화와 하절기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시청 행정동 앞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 진행한다. 헌혈에 참여하면 자원봉사 4시간이 인정된다. 광주에 주소를 두고 최근 5년 이내 10회 이상 헌혈을 한 다회 헌혈자에 대해서는 광주시가 운영하는 시설물의 이용료 감면증이 발급된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 69세 이하의 신체 건강한 시민 중 헌혈 기준을 충족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임진석 감염병관리과장은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수단이다”며 “혈액수급 안정화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광주시, 기업투자유치 인센티브 대폭 확대
광주시가 지역에 투자하는 자동차, 인공지능, 에너지, 반도체 등 핵심 전략산업 기업들에게 특별인센티브를 부여한다. 광주광역시는 지역 투자기업에 대해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광주광역시 투자유치 촉진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4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내용은 관외기업이 관내로 투자완료했을 경우 산단분양가의 20% 이내로 지원하던 입지보조금을 30% 이내로 상향했다. 또 기업유형별 설비투자액 5억~10억원 초과금액의 10% 이내로 지원하던 설비투자보조금은 14% 이내로 상향해 지원한다. 특히 핵심 전략산업의 중점 투자유치를 위해 자동차, 인공지능, 에너지, 반도체 업종 기업에 대해서는 특별인센티브로 설비투자보조금 2%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이번 개정은 민선 8기 투자유치 활성화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인센티브 확대로 기업 투자유치가 활발해져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계두 투자산단과장은 “이번 투자유치 인센티브 확대를 통한 차별화된 투자환경에서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며 “미래 신산업 및 고부가가치 산업 등 빠르게 변화하는 투자유치 환경에 적극 대응, 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기정 시장 “광주도 창의적 발상의 전환 필요”
정부의 2030년 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따라 광주광역시가 신규 자원회수시설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에 유럽을 방문 중인 강기정 시장 등 광주시대표단은 7월31일 덴마크 코펜하겐의 자원회수시설인 ‘아마게르 바케’를 시찰하며 관계자들과 친환경 소각시설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광주시는 자원회수시설을 주민친화 친환경 지역명소 요건 등을 갖춰 혐오·기피시설이 아닌 주민과 환경친화형 시설로 건립할 예정이다. 주민을 위한 문화·체육·여가 공간 조성은 물론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에너지생산·회수 극대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이 가능한 방향으로 추진한다. 특히 건축물·부지·굴뚝·폐열 등을 광주의 랜드마크로 조성, 주민 기대시설로 건립할 예정이다. 이날 아마게르 바케를 찾은 강기정 시장 등 광주시대표단은 발전소 운영사인 ARC열병합발전소 관계자로부터 폐기물처리 전 과정과 연소가스 처리를 위한 3단계 최첨단 설비 도입 등 환경오염물질을 정화하는 친환경시설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듣고 이후 1시간 가량 매연처리설비, 소각로 탄소저감장치 등 시설 전반을 시찰했다. 특히 첨단시설인 매연처리설비가 눈길을 끌었다. 아마게르 바케는 ‘매연을 씻어낸다’고 표현할 정도로 해로운 물질 제거에 초점을 맞춘 친환경설비를 갖췄다. 아마게르 바케 관계자는 “비용과 시간을 들여 현재 기술로 제거할 수 있는 최대치의 오염물질을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마게르 바케는 전 세계 대표적 친환경 소각시설이자 지역 랜드마크화에 성공한 시설로 꼽힌다. 코펜하겐을 비롯한 인근 지역의 주민 65만여명과 사업장 6만8000곳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이용해 전기와 열을 생산, 15만여 가구에 공급하고 있다. 다른 나라의 폐기물을 대신 처리하며 경제효과도 동시에 높이고 있다. 아마게르 바케는 건축 당시 어떻게 하면 주민에게 유용한 시설이 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평지가 대부분인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도심 한가운데 언덕처럼 우뚝 솟은 거대한 인공건축물이다. ‘코펜하겐 탄소중립 정책’의 하나로 2017년 만들어졌다. 옥상에는 정상높이 85m, 슬로프길이 450m의 스키장과 인공암벽장 등 여가시설이 들어서 있다. 스키장은 지역에 없던 시설로 이 같은 발상의 전환은 많은 주민의 환영을 받았다. 아마게르 바케는 2011년 기획 당시부터 40여년이 지나 한계 수명이 임박한 소각시설에 첨단 정화시설을 도입하는데 그치지 않고 시민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여가시설을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쓰레기를 태우는 소각시설이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한 것이다. 이 결과, 현재 아마게르 바케는 연 5만명이 찾는 지역 명소가 됐다. 구릉지나 산이 없는 덴마크에 직접 산을 짓고 기피시설을 오히려 관광명소로 만든다는 대담한 발상은 매우 신선했으며 발전소 지붕 위를 걸으며 스키를 타고 활강하는 생동감으로 도시에는 활력이 솟구치게 됐다는 분석이다. 아마게르 바케 관계자는 “쓰레기를 소각해 에너지 활용도를 높이고 재활용과 재사용에 초점을 맞춘 안전한 소각시설을 고민했을 뿐만 아니라 멋진 건축 디자인과 스키장 등 여가시설로 주민 거부감을 없애고 매연 등 오염물질을 최소화한 단연코 세계 최고의 시설이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발상의 전환 덕분에 주민들이 원해 지어졌고 아마게르 바케는 누구에게나 환영을 받는 시설이 됐다”며 “주변 부동산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지역으로써 수요가 높아진 상황이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가 새롭게 지을 자원회수시설은 아마게르 바케처럼 주민친화형 친환경시설이자 도시의 명소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며 “후대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시설인 만큼 경제적 이득은 물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완성도 높은 시설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아마게르 바케는 코펜하겐에서 볼 수 없었던 스키장을 지어 환영을 받았듯이, 광주도 광주에 맞는 창의적인 발상을 통해 어떤 시설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는지 심도있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4월25일부터 6월23일까지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후보지를 공개 모집해 총 6곳이 유치신청을 했으며 14명으로 구성된 입지선정위원회에서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
광주 소방관계법령 위반사범 150% 늘어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올해 소방관계법령 위반대상 45건을 적발해 소방특별사법경찰이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소방특사경은 일반사법경찰이 처리하기 어려운 소방관계법령의 위반사항을 독자적으로 수사할 수 있다. 올해 1~7월 위반사범은 2022년 같은 기간 18건보다 27건 증가한 45건으로 집계됐으며 이중 31건이 검찰에 송치됐다. 위반한 법령으로는 소방시설법 위반이 3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위험물안전관리법, 소방기본법, 화재예방법 위반 순이었다. 특히 소방시설법은 지난해보다 146% 증가했다. 소방시설법 위반 사례로는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자체점검 미이행 등이 있으며 위험물안전관리법은 위험물제조소 등에서 완공검사에 합격하기 전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경우 등이다. 소방기본법 위반은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경우 등이며 화재예방법 위반은 소방대상물에 대한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하지 못해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경우 등이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매년 자체계획을 수립해 소방사범 일제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지역별 소방대상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집중단속으로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있다. 김종률 광주소방안전본부 방호예방과장은 “소방시설법 개정으로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고 화재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됐다”며 “국민 안전을 위해 소방관계 법령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광주시, 하반기 창업지원 거버넌스협의회 개최
광주광역시는 1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창업지원 거버넌스 협의회’를 개최했다. ‘창업지원 거버넌스협의회’는 광주시와 광주전남중기청 유관기관협의회가 연계해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열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등 15개 지역 창업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해 하반기 사업을 공유하고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창업기업 판로 지원, 개방형 혁신전략 프로그램, 창업 기획자 육성 등 지역 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제안하고 기존 사업에 대한 개선 및 확대 방안을 협의했다. 또 올해 지역 창업종합행사로 처음 개최되는 ‘광주창업페스티벌’이 지역 유관기관 간 협업으로 치러지는 만큼 추진상항을 점검하고 사전 행사 일정과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 광주시는 민선 8기 창업정책 비전인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 조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공유하고 향후 5년간 창업정책 추진전략과 중점 과제를 창업 유관기관과 체계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추진하기로 했다. 광주전남중기청은 8월 말 발표 예정인 정부의 벤처·창업정책 방향을 담은 ‘스타트업 코리아’ 종합대책 계획을 전달하고 지역 홍보활동에 동참해줄 것을 건의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광주 창업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의 참여가 필수”며 “협의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신규 사업을 면밀하게 검토해 필요하다면 내년 신규 예산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도심서 이색피서 어떨까
“광주 도심에서 이색 피서 즐겨요”긴 장마에 여름휴가를 놓쳤다면 멀리 떠나는 대신 가까운 곳으로 눈을 돌려보면 어떨까. 광주 도심에도 문화·예술,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관광명소가 가득하다. 도심을 벗어나지 않고도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이 인기다. 북구 주암로에 있는 ‘광주시민의숲야영장’은 첨단지구에서 자동차로 10분 만 달리면 만날 수 있다. 영산강, 수변공원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자연을 가득 누릴 수 있으며 시설도 최신식이다. 지난달 23일에는 광주시민의숲에 물놀이장이 개장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광산구 탑동길에 있는 ‘국민여가친환경오토캠핑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공간이다. 4인용, 6인용 카라반이 있어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근처에 송산유원지, 어등산 등 관광지가 있고 공항도 가깝다. 자연 속 럭셔리 캠핑을 꿈꾼다면 ‘패밀리랜드카라반캠핑장’이 딱이다. 우치공원 잔디광장 7,000여㎡ 부지에 조성된 럭셔리 글램핑장으로 국내에서는 볼 수 없는 압도적인 스케일의 미국 포레스트 리비사의 초대형 카라반이 설치돼 있으며 최신형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캠핑과 함께 놀이공원, 체험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광주호 호수생태원’은 시원한 호수바람을 맞으며 여름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생태공원 규모만 18만㎡에 달하며 가까운 곳에 환벽당이 있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다. 광주시 제1호 민간정원으로 지정된 ‘휴심정’은 도심 속 오아이스 같은 공간이다. 67,100㎡ 규모의 정원에서는 사계절 내내 수목 28종과 초화류 25종 등 22만본을 만나볼 수 있다. 무등산국립공원 동적골은 쾌적한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어 여름휴가 대신 가족단위 소풍을 떠나기 좋다. 여름이면 탐스러운 수국 군락이 형성돼 진한 꽃향기와 녹음이 가득하다. 북구 문흥동에 있는 맥문동숲길은 5~8월이면 전국 사진작가들이 찾는 도심 속 숨겨진 명소다. 메타세쿼이아길을 따라 보랏빛 맥문동 꽃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핀다. 햇살이 뜨거워지는 7~8월에만 만나볼 수 있는 연꽃 명소도 곳곳에 있다. 남구 압촌동 ‘압촌제’, 북구 하서로 ‘양산호수공원’, 서구 매월동 ‘전평제 근린공원’, 광산구 수완동 ‘수완지구 하완마을’, 남구 수춘길 ‘수춘마을 연꽃산책로’ 등은 아름다운 연꽃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여름하면 맥주와 음악이 빠질 수 없다. 축제의 도시 광주 여름 대표축제인 도심 속 맥주파티가 오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데 이어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국립아시문화전당에서는 열대야를 날려줄 세계적 뮤지션들의 국적, 장르 불문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광주 야구의 성지 챔피언스필드도 빼놓을 수 없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는 외야잔디석과 탁자가 있는 가족석, 열광적 응원을 할 수 있는 3루석, 단체관람이 가능한 ‘스카이박스’가 있다. 외야잔디석의 경우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놓고 경기를 관람할 수 있고 어린이들이 모래놀이를 할 수 있는 샌드파크와 놀이터까지 갖추고 있어 인기다. 스포츠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을 나기엔 ‘광주실내빙상장’도 추천할만하다. 광주실내빙상장은 봄여름가을겨울 언제나, 남녀노소 누구나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공간이다. 1년 내내 영하의 온도를 유지해 여름 데이트를 즐기기 적합하다. 관광지의 개념이 변화하면서 무등산 동적골, 여행자의집, 미디어아트플랫폼 등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나홀로 여행을 떠나거나 문화공간을 탐색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관광지가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3월 개관한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은 예술과 과학기술을 더한 작품에 광주만의 고유함과 독특함, 상상력, 창의력을 더해 국내외 관광 명소로 자리잡으면서 9개월간 입장객이 2만1000여명에 달했다. 동명동에 자리잡은 여행자의 집 역시 국내외 여행객들의 쉼과 정보, 힐링의 공간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월 평균 1000여명이 다녀갔다. 거리두기로 입장객이 통제됐던 관광명소들도 기지개를 켜고 있다. 다채로운 가족 단위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광주박물관, 국립광주과학관, 영산강문화관, 시립미술관 등에도 꾸준히 관람객이 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엔데믹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관광 전략을 마련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 잇따라 열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충장축제&버스킹 월드컵, 광주세계김치축제, 광주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등을 시기별로 그룹화해 전략적으로 홍보한다. 또 관광객이 축제와 함께 광주를 즐길 수 있도록 연계 관광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기존의 시티투어버스 운영, 여행사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사업과 더불어 광주만의 차별화된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한 스토리텔링 관광콘텐츠 발굴 공모전 등 신규 사업을 병행 추진해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한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다양한 축제·행사와 연계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광주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맛·멋·흥 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도시 광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소방, 물놀이 장소 안전관리 현장점검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지역 물놀이 장소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일 광산구 임곡교 일대를 방문,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연이은 폭염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방문객이 늘어나고 있는 지역 물놀이 장소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실시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임곡교, 광주천 등 주요 물놀이 장소 5개소에 지난 7월부터 의용소방대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 예찰활동과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 수난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이날 김문용 소방안전본부장은 현장에 배치된 시민수상구조대의 복무·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수변 주변 도보 예찰활동 강화, 위험지역 통제선 관리 등을 당부했다. 특히 대원들의 2인 1조 편성 활동, 구명조끼 착용 등 시민수상구조대의 안전 확보를 강조했다.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은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CES 2024’ 참가 혁신기업 모집
- 인공지능 5개 기업, 신산업·혁신기술 분야 8개사 10일까지 모집- 전시부스비·항공·물류·통역비, 마케팅 실무교육 등 해외진출 지원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 참가할 혁신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CES는 매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전자·정보통신기술 융합 전시회로 미래 기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의 전시회이다. 광주시는 전시회에 광주관 1개관, 통합한국관 내 1개관 등 총 2개 공간을 광주홍보관으로 조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미래차, 에너지 등 신산업·혁신 기술 분야 8개 기업, 인공지능 분야 5개 기업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광주시는 미래 산업분야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시부스비, 항공료, 물류비, 통역비 등을 지원한다. 또 ‘혁신상’ 지원컨설팅, 해외전시 마케팅 실무교육 등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진출 역량을 강화하도록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 1월 ‘CES 2023’에 광주 공동가전브랜드관을 운영, 8개 기업 14개 제품을 홍보했고 참여기업 ㈜벤텍프런티어는 미국 바이러스엑스버스터사와 연간 10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공고문은 광주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시민과 기업이 주도하는 경제도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 기업이 만든 제품의 판로 확대가 중요하다”며 “혁신 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이 해외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 진출 기회를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광주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 조성 속도낸다
광주광역시가 ‘미래차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차질없이 조성하기 위한 후속조치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1일 광주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광주테크노파크, 한국광기술원, 광주그린카진흥원, 한국자동차연구원, 전자기술연구원, 전남대학교 등 소부장 특화단지 기획에 참여한 6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소부장 특화단지 사업추진단 구성 사전회의’를 개최, 사업추진단 구성과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산업부에서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범부처 지원협의체 구성을 검토함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추진단 구성, 앵커기업 참여를 통한 지역 부품기업과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 대구, 충북 오송, 경기도 안성, 부산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미래차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 선정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가능했다”며 “기관별 전문성을 고려한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사업이 조기에 가시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운섭 광주테크노파크 정책기획단장은 “소부장 특화단지는 완성차 기업과 함께 광주의 특화분야인 자율주행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핵심 소재부품의 자립률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적이다”며 “지역 기업이 자율차 부품으로 기술 전환을 하기 위해서는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구개발, 장비구축, 기업지원, 인력양성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 미래차 전환을 위해 피부에 와 닿는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테스트베드를 통한 자율차 부품 실증지원체계 구축 지역 기업과 협업을 통해 수요기술 집중 개발 미래차 특화교육을 통한 우수 지역인재 양성 등이 제안됐다. 진용선 미래차산업과장은 “시민들의 많은 관심 덕분에 소부장특화단지를 유치 할 수 있었다”며 “8월 중에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본격 운영하는 등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7월 20일 산업부의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사업에서 자율차 부품 분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8년까지 5년간 약 6000억원을 투입해 미래차국가산단, 빛그린국가산단, 진곡산단 등 약 220만평을 대상으로 미래차 산업 삼각벨트를 완성할 계획이다. -
강기정 시장-독일 녹색당, ‘대중교통 혁신’ 논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유럽의 에너지·대중교통 등 친환경 정책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강 시장은 28일 독일 베를린에서 녹색당 중앙당의 하이코 크놉 부대표를 만나 독일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월 49유로 티켓’ 등 친환경 도시 정책에 대해 집중적으로 대화했다. 하이코 크놉 부대표는 광학으로 유명한 도시 ‘예나’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다가 시의회에 진출한 과학자이자 정치인이다. 2021년 총선 후 세대교체가 이뤄지면서 중앙당 부대표직에 오른 녹색당의 대표적 청년 정치인이다. 독일은 일명 ‘49유로 티켓’으로 불리는 ‘도이칠란트 티켓’을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월 49유로의 비용으로 지하철, 버스, 트램 등 전국의 모든 근거리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교통비는 기존보다 30% 정도 저렴하다. 이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낮추고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여 기후환경을 보호함과 동시에 독일 교통티켓 시스템의 현대화를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한시적으로 시행된 ‘9유로 티켓’의 후속 정책으로 당시 520만장이 판매되는 등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제도 안착을 위해 49유로 티켓으로 새롭게 도입했다. 강 시장과 크놉 부대표는 이날 ‘49유로 티켓’의 도입 배경과 목적, 이용객 반응, 재정 운영 등을 광주시 대중교통 정책과 비교·점검하는 등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 크놉 부대표는 “연방정부의 연정 파트너인 사민당·녹색당·자민당은 물가 상승에 따른 시민의 부담을 줄여주고 에너지 사용을 감축하기 위해 끊임없는 논쟁을 벌였고 에너지 감축을 위한 보완책으로 대중교통 지원책을 내놓게 됐다”며 “에너지위기와 기후위기를 함께 해결하는 정책이자 누구에게나 대중교통의 접근성을 평등하게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많은 이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요금을 받지 않고 청소년에게는 매월 정기권을 지급하는 방안을 1단계로 시행하고 2단계로는 청소년까지 무임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복지를 넘어서 근본적으로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기후위기에 대응이 가능한 대중교통정책이 필요한 때인 만큼 치열한 고민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독일 녹색당은 세계 녹색당 운동의 본류로 기후위기 담론과 환경적인 정책 변화, 지속 가능한 에너지원의 사용 등을 주된 기치로 삼는다. 2021년 독일 연방의회 선거 결과 역대 최고 득표를 기록, 제3당에 올라 신호등 연정의 일원으로 16년 만에 다시 집권당으로서 정부 운영에 참여 중이다. 녹색당은 하베크 공동대표가 부총리 겸 경제·기후부 장관을, 아날레나 베어보크 공동대표가 외교부 장관으로 임명되는 등 5개 부처 장관을 맡고 있다. -
수완동 저장강박증 세대 주거환경 개선
광주 광산구 수완동은 지난달 31일 광주+광산형 통합돌봄 주거편의 지원과 연계해 저장강박증이 있는 홀몸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70대 국가유공자 어르신 단독세대로 수완동은 그동안 복지매니저 1:1 매칭을 통해 매월 안부를 살펴왔다. 그러던 중 최근 저장강박증이 의심될 정도로 방에 짐이 가득 쌓이고 오물과 구더기 등으로 위생적이지 못한 상태가 악화됐다. 수완동은 광주광산지역자활센터 청소사업단과 함께 어르신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대청소를 실시, 가족과도 연락을 취해 어르신에 대한 관심과 돌봄을 요청했다. 엄보현 수완동장은 “대상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실 수 있도록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로 의뢰해 지속적인 안부살핌 및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더운 날씨에도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힘을 보태준 광주광산지역자활센터 청소사업단에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수완동은 돌봄 이웃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비로 여름 이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복지매니저 40여명을 통해 소외 계층 안부 살핌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