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명장 요리사들 서울 집결…K-수산식품 세계에 알린다
프랑스 명장 요리사들이 K-수산식품의 매력에 빠진다.해양수산부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서울에서 열리는 프랑스명장요리사협회 세계총회를 활용, K-수산식품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풀만호텔에서 진행된다.MCF 세계총회는 프랑스에서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협회 소속 요리사와 회원사 등 약 500명이 참여한다. 5년마다 프랑스 외 국가에서 열리는데,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해수부는 이번 총회를 유럽 시장 공략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유럽 명장 요리사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산식품 홍보관을 운영하고, K-수산식품을 활용한 특별 만찬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K-수산식품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다는 계획이다.홍보관에는 22개사의 50개 제품이 전시된다. MCF 명장 요리사 5인이 이 제품들을 평가하는 식자재 경연대회도 열린다. 경연대회에서 1~3위를 차지한 3개 업체에게는 MCF 회원사가 운영하는 현지 호텔, 식당, 백화점 등에 입점할 기회가 주어진다.총회 후에는 명장 요리사와 해외 바이어 등이 굴, 전복, 김 양식장을 직접 방문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이를 통해 우리 양식 수산물의 우수한 생산 현장을 직접 보여줄 계획이다.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에 참석하여 K-수산식품 홍보 전시관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독려할 예정이다.김 직무대행은 “이번 행사가 우리 수산식품의 맛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우리 수산식품의 지속가능한 수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
심인성 쇼크 생존자 10명 중 1명, 퇴원 후 정신질환…'마음 건강' 챙겨야
심인성 쇼크에서 살아남은 환자 10명 중 1명은 퇴원 후 우울증, 불면증, 불안장애 등 정신질환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립보건연구원은 심인성 쇼크 생존자의 정신 건강 문제가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고 사망률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혈관 사건과 사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심인성 쇼크는 심장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어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위중한 질환이다. 병원 내 사망률이 40~50%에 달할 정도로 치명적이며, 생존하더라도 심혈관 합병증과 함께 정신 건강 문제에 시달릴 수 있다.국립보건연구원은 2012년부터 2022년까지 심인성 쇼크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던 성인 환자 약 11만 명의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약 10%에 해당하는 11,166명이 퇴원 후 새로운 정신질환 진단을 받았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신 건강 문제를 겪는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사망률과 심혈관 사건 위험이 8% 더 높았다. 하지만 정신질환 진단 후 항우울제, 항불안제 등의 정신과 약물 치료를 받으면 주요 심혈관질환 위험은 44%, 전체 사망 위험은 49%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진은 심인성 쇼크 생존자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는 고위험군임에도 정신 건강 문제는 간과되어 왔다며, 퇴원 후 정기적인 정신 건강 평가를 통해 '마음의 회복'을 돕는 의료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임현정 국립보건연구원 심혈관질환연구과장은 “이번 연구는 심인성 쇼크 환자의 생존율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중요한 근거를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향후 심혈관질환 증가에 대응하여 심인성 쇼크 임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이행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전남교육청, ‘2026 탄소중립선도학교’ 50교 선정
전라남도교육청은 기후위기 대응 역량을 갖춘 생태시민을 기르기 위해 '2026 탄소중립 선도학교'50개교를 선정하고 학교 교육과정 중심의 생태전환 교육 운영에 나선다.올해 선정 학교는 신규 28개교와 지난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실을 다지는 선도 모델학교 22개교다.탄소중립 선도학교는 지역별 특화된 생태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실천 모델을 확산해 나간다.전남교육청은 선도학교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해 심사 기준을 확대했다.선도모델 유형 학교를 대상으로 '생태전환 교육 수업 공개'항목을 신설, 우수 사례가 학교 현장에 확산하도록 했다.또, '탄소중립 실천 지표 목표값'을 설정해 학생들이 주도한 실천 계획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했다.특히 2025년 탄소중립선도학교 우수 사례로 주목을 받았던 송산초등학교와 영산포여자중학교가 재선정되어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심층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게 돼 주목된다.선도학교 4년 차인 송산초등학교는 '마을과 학교가 만나는 생태놀이'를 운영해 학교 숲 생태 지도 그리기 자연 체험활동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또, 종이 없는 회의, 개인 컵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 지표를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배움'과 '생활'을 연결하는 생태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선도학교를 3년째 운영 중인 영산포여중은 학생 자치 환경동아리 '환장해'를 중심으로 실천적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주력한다.학생들은 영산강 미꾸라지 방생을 통해, 생태계 보전을 주도하고 도보 탐사 플로깅, 씨드밤 만들기로 지역 생태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전남교육청은 선정 학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역량강화 연수 우수 운영 사례 공유 등을 추진, 학교 현장의 생태전환 교육을 확산할 계획이다.특히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실천 모델을 발굴해 전남형 탄소중립 교육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김종만 학령인구정책과장은 "탄소중립 선도학교가 학교급과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생태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전남의 자연과 생태를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생태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영월 중앙시장, 식품안심구역으로 관광객 맞이 준비 완료
영월 중앙시장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받았다. 영화 '왕과 나' 촬영지 인근으로 관광객이 몰리는 영월 관풍헌 일대 음식점이 밀집한 곳이다.이번 지정은 강원도 내 전통시장 중 최초다. 식약처는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자 식품안심구역을 확대하고 있다.영월 관풍헌은 단종이 사약을 받은 장소로 유명하다. 청령포와 함께 영월의 대표적인 관광 코스로 꼽힌다. 관풍헌 바로 옆 영월 중앙시장은 배추전, 메밀전병 등 향토 음식을 판매하는 곳으로, 지역 먹거리 관광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약 15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단종문화제를 앞두고 선제적인 식품안전 관리가 필요했다. 이에 식약처는 영월 중앙시장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오유경 식약처장은 현장에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일수록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식품안심구역 지정이 영월의 먹거리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식약처는 앞으로도 K-관광마켓을 비롯한 전통시장 등 국민 이용이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위생 안전과 가격 표시 준수를 통해 안심 먹거리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김우석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은 “식품안심구역 지정으로 영월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지역 먹거리를 더욱 안심하고 즐길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4월에 열리는 단종문화제에서도 철저한 위생관리로 식중독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식약처는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식품안심업소 지정을 확대해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 환경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
인천시교육청, 학교폭력 해결 위한 '마음봄 사안처리 모델' 본격 가동
인천광역시교육청이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12일, 학교폭력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돕기 위한 '마음봄 사안처리 모델' 운영을 위해 8곳의 민간 전문기관과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마음봄 사안처리 모델'은 학교폭력 발생 초기 단계부터 전문기관이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과 보호자에게 상담 및 갈등 조정을 제공하고, 관계 회복을 중심으로 교육적 해결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이번 계약에는 한국NVC센터, 비폭력평화물결, 갈등해결과대화 회복적서클대화협회, 평화비추는숲, 브레인앤마인드센터, 한국회복적정의협회, 허그맘 허그인 등 총 8개의 전문 기관이 참여한다.이들 기관은 학교폭력 사안 접수 시 신속한 대응 시스템을 가동한다. 12시간 이내에 전문가를 배정하고, 48시간 이내에 갈등 조정 사전 모임을 실시하는 등 발 빠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후 갈등 조정 본모임과 사후 모니터링까지 체계적인 원스톱 지원 시스템을 제공한다.인천시교육청은 오는 4월부터 관내 모든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마음봄 사안처리 모델'을 시행한다. 학교폭력 사안을 단순한 분쟁으로 치부하지 않고,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과 교육적 성장의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건강한 학교 공동체 조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인천-경남 교육청, '읽걷쓰' 교육으로 미래 인재 육성 협력
인천광역시교육청과 경상남도교육청이 '읽걷쓰' 교육 확산과 교육 연구 분야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양 교육청은 상호 협력을 약속하며 AI 시대에 필요한 교육적 가치를 공유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역 간 경계를 넘어, 배움이 삶과 연결되는 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특히 인천의 '읽걷쓰' 교육과 경남의 '언제나 책 읽는 학교'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히고, 배움을 사회 참여로 연결하는 평생 학습자로 성장하게 된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역 간 우수 교육 자원을 공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주도적인 시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양 기관은 각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연계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문제 해결 및 사회 공헌 프로그램 개발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더욱 폭넓은 경험을 쌓고,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 확대 운영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을 확대 운영한다.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서구가족센터와 손잡고 진행한다. 학교 현장의 높은 수요를 반영, 올해 지원 대상을 330학급으로 늘렸다. 지난해 200여 학급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교육은 이주민 강사와 다문화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 진행한다. 학급 단위로 수업이 이뤄지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국가별 전통문화를 소개하고 체험하는 '다문화 체험교육'이 대표적이다. 그림책 영상을 활용해 문화적 편견을 해소하는 '인식 개선 교육'도 진행한다. 토론과 참여형 활동을 통해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다문화 세계시민교육' 또한 학생들을 기다린다.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긍정적 변화를 기대했다.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도움이 되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사업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1일 서구가족센터 관계자들과 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다문화 이해교육의 세부 운영 방향을 정립하고 학교 현장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
인천광역시교육청, 190개 학교에서 AI 교육 본격 추진
인천광역시교육청이 2026년까지 관내 190개 학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교육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하고, 공교육 내 AI 교육 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행보이다.이번 사업은 정부의 '인공지능 디지털 시대 미래인재 양성' 정책과 맥을 같이한다.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 AI 교육을 뿌리내리게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인천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AI 디지털 활용 연구학교 3곳, AI 선도학교 70곳, AI 중점학교 107곳, 읽걷쓰AI정책학교 10곳을 선정했다. 이들 학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AI 디지털 교육자료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현장 중심의 디지털 교육 혁신을 이끄는 역할을 수행한다.특히 AI 중점학교 107곳은 단순한 도구 활용을 넘어, 'AI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초등학교는 34차시 이상, 중학교는 68차시 이상의 AI 교육을 실시한다. 고등학교는 AI 정보 관련 과목을 학교 지정 과목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체계적인 AI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인천시교육청은 올해 지역별 현장 컨설팅과 '인천AI 디지털 교육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학교별 우수 수업 사례와 자료를 교육 현장에 전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교사들의 AI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의 자율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단순히 잘 사용하는 것을 넘어, 인간다움과 주도성을 잃지 않으면서 AI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만의 'AI 책임교육'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
강화교육지원청, 학교급식점검단 간담회 개최…'안전 최우선'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이 학교급식 점검의 객관성을 높이고, 점검단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6학년도 학교급식점검단 간담회'를 11일 개최했다.강화군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해 강화군청, 강화군보건소 관계 공무원과 학부모 11명이 학교급식점검단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2026학년도 점검단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위생 안전 점검의 세부 항목과 구체적인 점검 방법,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를 통해 점검단은 오는 4월부터 관내 학교급식소와 식재료 납품 업체를 직접 방문한다. 현장의 위생 상태와 안전 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피며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점검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안전한 학교급식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학생들이 안심하고 급식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하고 질 높은 급식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
주안도서관, ‘드론과 함께하는 하늘 모험’ 참가자 모집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이 3월 18일부터 스마트창의교실 프로그램 ‘드론과 함께하는 하늘 모험’ 참가자를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드론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7세 이상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형 주말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드론의 기본 원리 이해와 기초 조종법 습득이다. 큐브드론과 축구공드론을 이용한 장애물 통과 게임 등 실습 위주의 활동으로 구성됐다.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드론을 통해 과학 기술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3월 28일과 4월 4일에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주안도서관 누리집에서 3월 18일부터 회차별로 진행한다. -
인천 화도진도서관,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책으로 여는 세상' 눈길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이 발달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책으로 여는 세상'이라는 이름으로, 3월 13일부터 5월 22일까지 동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들이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천 동구청과의 협력으로, 정보 취약 계층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도서관은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그림책 읽기와 미술 활동을 지원한다. 딱딱한 글자 대신 그림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에 접근하고, 미술 활동으로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발달장애인들이 책을 친숙하게 느끼고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덧붙여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발달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돕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화도진도서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여, 지역 사회의 독서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
난정평화교육원, 강화군과 평화교육 활성화 협약 체결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이 강화군청과 손을 잡았다. 12일, 양 기관은 ‘평화교육 활성화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평화 교육 확산에 나섰다.이번 협약은 강화군 내 교육 분야 발전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평화교육 지원 체계 구축이 핵심 목표다. 지역사회의 평화 가치를 확산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공헌 및 주민의 평화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운영을 강화한다. 강화군민 및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평화교육을 공동 기획하고 운영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강화군 내 평화교육 지역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하는 데도 긴밀히 협력한다.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평화의 섬 교동도에서 강화군청과 정기적인 교류와 실천적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로부터 시작된 평화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우리 모두의 평화로 확장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이번 협약을 통해 강화군 지역 사회 전체에 평화의 가치가 확산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충남교육청, 2026년부터 4~5세 유아 무상교육 전면 확대
충남교육청이 2026년부터 4~5세 유아를 대상으로 무상교육을 전면 확대한다. 이는 교육부의 단계적 무상교육 사업과 연계한 것으로, 교육 현장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2026년에는 4세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총 1만 3468명의 유아에게 122억 3628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단계적 무상교육비는 공립유치원 월 2만 원, 사립유치원 월 11만 원으로 책정되어 12개월간 지원된다. 지난해 5세 유아에게만 적용되었던 혜택이 확대되는 셈이다.뿐만 아니라, 기존에 4~5세 유아에게 월 5만 원씩 지급되던 유아 학비 추가 지원 사업도 3세까지 확대된다. 충남교육청은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 학비, 방과후 과정비, 유아 학비 추가 지원 등 6개 분야에서 1인당 최대 월 72만 3천 원을 지원하고 있다.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유아들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보장받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의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교육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는 평가다.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유아교육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학부모 부담을 줄이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2027년까지 3~5세 유아 전체로 무상교육을 확대하는 로드맵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
경남교육청, 전국 첫 학교민주시민교육 진흥 조례 시행규칙 제정
경상남도교육청이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경상남도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진흥 조례 시행규칙'을 제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이번 시행규칙은 조례에서 위임된 교육 운영 시기나 방법, 교육과정 연계 기준 등을 구체화한 것이 특징이다.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체계적인 교육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토의·토론과 미디어 이해력 등 참여 중심의 교육과정을 명문화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6일, 학교민주시민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9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이번 협약에는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와 더불어 도내 4개 교원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학교 민주시민교육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시행규칙 제정과 공동 업무 협약은 학교민주시민교육을 교육적, 제도적 영역에서 완성해 나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학생들이 토론과 숙의를 통해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 있게 행동하는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경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관계 기관 및 대학, 교원 단체와의 견고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학교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교육의 공공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