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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중동사태로 어려움 겪는 기업에 지방세 지원 추진
당진시는 최근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로 수출 차질, 물류비 상승, 대금 결제 지연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지방세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중동 지역 정세 불안으로 피해를 본 기업의 세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방세 신고 납부기한 연장, 징수유예, 체납처분 유예 등 다양한 세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먼저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 신고 납부 세목에 대해 최대 6개월 범위 내 신고 납부 기한을 연장하며 추가 연장이 필요한 경우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또한 지방세 고지유예, 분할고지, 징수유예, 체납액에 대한 징수유예도 6개월 범위에서 실시하고 필요시 최대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아울러 기업의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체납자의 재산 압류나 압류재산 매각 등 체납처분도 최대 1년 범위에서 유예할 수 있다.이는 체납처분 유예를 통해 기업이 사업을 정상적으로 운영해 체납액을 납부할 수 있다고 인정될 때 적용한다.이와 함께 피해 기업에 대한 지방세 세무조사를 한시적 보류하고 지방세 납부 부담을 줄이기 위한 납부금 분납, 관허사업 제한 등 행정제재 유보, 지방세 환급금 조기 지급 등 다양한 행정 지원도 적극 추진한다.김인식 세무과장은 “중동 정세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이번 지방세 지원을 통해 경영 부담을 덜고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세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거창군 남하면, 이장과 함께하는 ‘2026 청렴 실천 캠페인’ 전개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18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남하면 이장협의회와 함께 '2026 청렴 실천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행정기관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이장단과 면 직원들이 함께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공직사회에 대한 주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송강훈 남하면 이장협의회장은 "청렴은 단순한 규칙 준수가 아니라, 모두가 일상에서 실천해야 할 가치"라며 "이장들이 마을 주민과 함께 청렴 실천에 앞장서 공직사회와 지역사회의 신뢰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이지은 남하면장은 "청렴 문화 확산에 한마음으로 참여해 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 관이 협력해 신뢰받는 행정과 부정부패 없는 청렴 공동체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남하면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관내 기관 단체와 연계한 다양한 청렴 실천 활동을 연중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
아산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 두드림데이 운영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은 매월 '두드림데이'운영을 통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 안부 확인 및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다.'두드림데이'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위기 취약계층과 1:1 결연을 맺어 매월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징후를 점검하는 인적안전망 운영의 날이다.이번 달에도 추진단원들이 1:1 결연 취약계층 31가구를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 및 생활 현황을 확인했다.임승근 온양3동장은 "단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감사드리며 민 관이 협업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충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장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활동인 만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아산, 이순신 정신 잇는 ‘전국 노젓기 대회’ 5월 개최
아산시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기리는 ‘제3회 충무공 이순신장군배 전국 노젓기 대회’를 5월 1일부터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읍면동부 경기를 시작으로 5월 3일 기관 단체부 경기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3월 27일까지 진행된다.아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널리 알리고, 아산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특히 올해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50여 팀, 약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 주한미군, 해군, 소방 등 다양한 기관 선수들의 참여도 예정되어 있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총 1300만원 상당의 상금이 걸려 있으며, 참가 신청은 아산시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가능하다.대회 기간 동안 곡교천 일원에서는 다채로운 수상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파티보트, 카약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되어 대회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전망이다.아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불굴의 정신과 격군들의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아산시를 대표하는 행사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이번 대회가 아산시를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
홍성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11기 출범…군정 전반으로 확대
홍성군이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새롭게 출범시키며 군정 전반으로 정책 영역을 확대한다.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강당에서 이용록 홍성군수를 비롯한 제11기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1기 위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2005년 ‘청정홍성21’로 시작한 협의회가 20여 년의 활동을 통해 군정 전반을 아우르는 지속가능발전 체계로 역할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최근 홍성군은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전면 개정하고 관련 업무를 환경 부서에서 기획감사담당관으로 이관했다. 이는 지속가능발전을 특정 분야 정책이 아닌 군정 전반의 핵심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이날 발대식에서는 ‘홍성군 지속가능발전 서약식’도 함께 진행됐다. 각 분과위원장들은 군민을 대표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 지역 자원 기반 경제 생태계 육성, 탄소중립 실천 등 6가지 핵심 과제를 낭독하며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제11기 협의회는 박지연 회장과 이경수 사무장의 연임을 결정했으며, 이국권 운영위원장을 새로 선출했다. 협의회 측은 새롭게 개편된 분과를 통해 군정 전 분야를 유기적으로 연결, 정책 제안과 실천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용록 홍성군수는 “지속가능발전은 우리 세대가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유산”이라며 “제11기 협의회가 홍성의 100년 미래를 설계하는 데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북 남원 귀석지구, 지하수 함양 사업 선정…65억 투입
전북 남원 귀석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지하수 함양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남원 지역 농가의 오랜 숙원이었던 물 부족 문제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지하수 함양사업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물 부족이 심각한 시설 농업 단지를 대상으로 국비가 지원된다.전국 11개 지자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이번 공모에서 전북 남원 귀석지구를 포함한 단 2곳만이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전북자치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남원시 금지면 귀석리 일원에 총 사업비 65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수 기반 시설 확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진행될 이번 사업은 지하수 취수정 개발과 용수 배수관로 설치 등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귀석지구는 649동의 시설 하우스와 93 농가가 밀집된 62.3ha 규모의 시설 농업 단지다. 그동안 농업용수 부족과 겨울철 수막 난방용 지하수 부족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이번 사업을 통해 하루 5900톤 규모의 안정적인 지하수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겨울철 지하수를 활용한 수막 재배를 통해 난방비를 약 95% 절감하고 탄소 배출량도 약 99% 감축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공모 선정은 전북 농업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지하수 함양 사업을 통해 농업 생산비 절감과 탄소 저감을 동시에 실현하고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도는 사계절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기반으로 논의 타 작물 전환을 유도하고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 기반을 구축하는 등 지역 농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전남도, 하천 계곡 불법 점용 시설 대대적 정비 착수
전라남도가 하천과 계곡을 불법적으로 점유한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평상이나 천막 등이 주요 정비 대상이다. 도민들이 쾌적하게 하천과 계곡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 행위를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전남도는 이미 지난 16일 태스크포스 회의를 통해 정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시군별 1차 전수조사 상황을 점검했다. 3월 한 달간 진행된 1차 조사에서 나타난 미흡한 점을 보완, 6월 1일부터 19일까지 2차 전수조사를 실시해 정비 실태를 다시 확인할 계획이다.지난해 전남도는 불법 점용 시설 정비에서 86건을 적발, 85건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 특히 담양군은 하천 계곡 내 불법 점용 시설 정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전남도는 불법 점용 시설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정비 과정에서 나타난 우수 사례를 발굴해 시군과 공유할 예정이다. 하천 계곡 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복안이다.황기연 전남도지사 권한대행은 “이번 조사는 대통령 지시에 따른 주요 현안”이라며 “하천 계곡 내 불법 점용 시설을 철저히 조사하고, 누락 없이 전수조사를 실시해 적발된 불법 시설에 대해서는 원상복구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남도는 이번 정비를 통해 도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하천과 계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예산군 신양면 새마을협의회, 어르신 목욕 봉사로 훈훈한 감동
예산군 신양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17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따뜻한 동행이다.협의회는 관내 어르신 48명을 모시고 삽교읍의 한 목욕탕으로 향했다. 어르신들의 위생 관리를 돕고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기 위해서다. 오랜만에 하는 목욕에 어르신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다.목욕 후에는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점심 식사가 제공됐다. 함께 식사를 나누며 정을 나누는 시간은 그 의미를 더했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외출해 목욕도 하고 맛있는 식사까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엄상섭 협의회장과 황혜영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입을 모았다.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신양면 새마을협의회의 이번 봉사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의미있는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
아산시, 청소년 범죄 예방 '선도교육 협력사업' 본격 시동
아산시가 아산경찰서와 손잡고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선도교육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한 전략 사업의 하나로, 아산시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집중적인 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의 핵심은 청소년 범죄 예방 교육이다. 학교폭력, 도박, 마약 중독, 신종 사이버 범죄 등 청소년에게 특화된 범죄를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장윤창 안전총괄과장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소년이 안전한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아산시는 지역안전지수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행복 도시 아산'을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
서산시, 농업인 협업 공간 조성사업 본격 착공
서산시가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농업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농업인 협업 공간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총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서산시 동문동 36-2번지 일원에 연면적 300 규모, 지상 2층으로 조성된다. 이곳은 영농상담실, 전시홍보관, 스마트 교육장 등을 갖추게 된다.지난 3월 10일 착공에 들어간 협업 공간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준공 후 영농상담실에서는 농업인들의 영농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전문 상담이 제공될 예정이다.전시홍보관과 스마트 교육장은 다양한 농업 사례 전시, 교육, 체험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서산시는 이곳이 동문1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한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서 기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김갑식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 협업 공간이 농업인뿐 아니라 도시민도 방문해 농업 분야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시는 높은 주민 접근성을 바탕으로 도시민과 농업인 간의 소통은 물론 정보 교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서산에 연간 3만 톤 규모 비이온 계면활성제 공장 준공
충남 서산시에 연간 3만 톤 규모의 비이온 계면활성제 생산 공장이 문을 열었다. 바스프한농화성솔루션스는 17일 대산읍에서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다니엘 우쏘 바스프 그룹 케어케미칼 글로벌 총괄 사장 예정자, 이우석 한국바스프 대표이사, 김응상 한농화성 회장, 김대용 바스프한농화성솔루션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총 사업비 538억 원이 투입된 이 공장은 비이온 계면활성제를 연간 3만 톤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바스프한농화성솔루션스는 향후 5년간 연평균 633억 원의 매출액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공장 준공으로 5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예상된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이온 계면활성제는 생활용품과 의약품 생산에 필수적인 소재다.서산시는 지난해 10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충남도, 바스프사, 한농화성과 공장 조성을 위한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준공식에서 “이번 공장 준공은 서산시가 고부가 소재 중심 산업 구조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시는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불길 뚫고 진압 수색 ‘괴물’소방로봇 투입
충남도 소방본부가 800 의 화염과 한 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짙은 연기를 뚫고 화재 진압 및 인명 수색 작전을 펼 수 있는 무인소방로봇을 현장에 배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도 소방본부는 18일 청양에 위치한 충청소방학교에서 홍종완 도 행정부지사, 도와 시군 소방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인소방로봇 시연회를 개최했다.이번 무인소방로봇은 소방청과 현대차그룹이 체결한 실무 협약을 바탕으로 현대로템 다목적 전동화 무인 차량인 ‘에이치알-셰르파’를 개조한 4대 중 1대다.도 소방본부는 이 무인소방로봇을 아산에 위치한 119특수대응단에 배치했으며 나머지 3대는 중앙119구조본부와 경기소방본부가 보유 중이다.전차를 축소해 놓은 것과 같은 모양의 무인소방로봇은 폭 2.1m, 길이 3.4m, 높이 1.9m에 중량은 2.3톤이다.최고 속도는 시속 50, 방수 거리는 50m 이상이며 1회 충전 시 5시간 동안 운용할 수 있다.1대 당 가격은 약 24억원이다.이 무인소방로봇은 특히 800 에 달하는 고온에도 버틸 수 있도록 차량 외부에 분무 시스템과 특수 타이어가 장착돼 있다.또 5대의 카메라와 4대의 레이다, 3대의 라이다 등을 통해 육안 식별이 불가능한 짙은 연기 속에서도 발화 지점이나 구조 대상자를 찾을 수 있다.방수는 무인소방로봇 뒤쪽에 연결된 소방 호스를 통해 앞쪽으로 내뿜는 방식이다.장비에는 소방대원 등이 탑승하지 않고 무선으로 원격 조종한다.이날 시연회는 지하주차장 차량 화재를 가정해 실시했다.무인소방로봇이 화재가 발생한 지하주차장으로 연출한 컨테이너 내부를 통과하며 불을 꺼 안전을 확보한 뒤, 진입대원이 뒤따라 진입했다.이어 컨테이너 밖 차량 화재를 무인소방로봇과 소방대원이 함께 진압했다.시연 전 과정은 무인소방로봇에 부착된 카메라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달받아 참석자들이 살펴보며 최신 장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화재진압 시연에 앞서서는 무인소방로봇 명명식을 가졌다.도 소방본부는 전 직원 공모를 통해 무인소방로봇 이름을 ‘단비’로 정하고 이날 행사에 맞춰 로봇 본체에 명판을 부착했다.성호선 도 소방본부장은 “무인소방로봇은 고열과 연기로 소방대원 진입이 불가능한 현장에 투입해 방수와 함께 수색을 진행, 화재 초기 진압 및 인명 구조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무인소방로봇을 활용,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
예산군 고덕면 적십자봉사회, 봄맞이 사랑의 세탁 봉사 실시
예산군 고덕면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17일, 홀로 사는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특별한 봄맞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묵은 때를 말끔히 씻어내는 사랑의 세탁 봉사였다.이번 봉사에는 적십자봉사회 회원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무거운 이불 등을 수거했다. 고덕면 의용소방대 주차장에 마련된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하여 세탁과 건조를 꼼꼼하게 진행한 후, 깨끗해진 이불을 각 가정에 다시 전달했다.정순자 고덕면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불을 세탁해 드리면서 조금이나마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장태복 고덕면장은 “농번기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매년 따뜻한 마음으로 세탁 봉사를 실천해 주시는 적십자봉사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행정에서도 주민 복지 향상과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고덕면 적십자봉사회의 꾸준한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앞으로도 이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
계절꽃 향기 가득한 장성 황룡강에 ‘작은 도서관’ 문 연다
장성군 황룡강힐링센터 1층에 새로운 문화 공간이 마련된다. 바로 독서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이다.장성군은 최근 KB국민은행이 후원하는 '작은도서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황룡강힐링센터에 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1991년 '농어촌지역 마을도서관 개설운동'으로 시작, 전국 각지에 독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농촌, 산간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황룡강힐링센터는 계절꽃으로 유명한 황룡강 꽃길과 인접해 있다. 가족 나들이 명소인 '황미르랜드 테마공원'도 가까워 도서관 개관 시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장성군은 이러한 환경적 이점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자연 속에서 책을 읽는 '북크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서관을 활성화할 계획이다.김한종 장성군수는 “KB은행 후원 작은 도서관이 인근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도서관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장성군은 올해 안에 도서관을 개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나아가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