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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면 새마을협의회, 영해공원 일대 깨끗하게 정화
무안군 운남면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13일 영해공원 일대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번 활동은 새마을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하여 해안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깨끗한 운남면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다.특히 해안가와 공원 주변에 방치된 빈 병과 생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쾌적한 해안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오성택 새마을협의회장은 "지역의 소중한 해안 환경을 지키기 위해 회원들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김지열 운남면장은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깨끗한 지역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운남면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
화순군, 제19기 농업인대학 입학식 개최…복숭아 경쟁력 강화 집중
화순군이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교육생 62명과 함께 '2026년도 제19기 화순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지난 12일 개최했다.올해 농업인대학은 화순군의 5대 지역특화작목 중 하나인 복숭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복숭아과' 단일 과정으로 운영된다. 급변하는 기후 위기와 소비 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전문 농업인 양성이 목표다.교육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00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기후변화 대응 재배 관리, 전정 실습, 현장 견학, 유통 마케팅 전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특히 입학식 날에는 미래농업연구소 소건영 대표가 '농산물 직거래 전략 및 분쟁 사례'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농가의 판로 확대 방안과 함께 발생 가능한 분쟁 사례, 유의 사항 등 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최은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이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기술과 경영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생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화순군 농업인대학은 지난 18년간 37개 과정을 운영하며 총 128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앞으로도 지역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
곡성군, 학교 밖 청소년까지 아우르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
곡성군이 청소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2026년 제1차 곡성군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역사회 유관기관들이 머리를 맞대고, 기존 지원 시스템의 틈새를 메워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공교육 체계에 속하지 않거나 행정 구역 경계에 놓여 지원이 미흡했던 세 가지 사례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거주지와 학교가 달라 지원 공백이 우려되는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그리고 고교 졸업 후 자립 준비가 필요한 20세 청소년이 그 대상이다.이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남원교육지원청, 지역자활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8개 기관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기관들은 각 청소년이 처한 환경을 면밀히 분석, 맞춤형 자립 대책을 세우는 데 집중했다.타 지역 학교에 다니는 청소년을 위해 관할 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하고,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진로 탐색과 교육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가족의 어려움이 청소년의 성장을 가로막지 않도록 보호자의 정신 건강 관리와 경제적 자립을 돕는 통합 지원책도 함께 추진한다.센터 관계자는 “학교 소속 여부나 행정 구역에 상관없이 곡성군에 기반을 둔 모든 청소년이 안전하게 보호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기관 간의 장벽을 낮추고 청소년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한편,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곡성상담실과 옥과상담실을 운영하며,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나 보호자는 센터를 방문하거나 청소년전화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
곡성군, 한국전력과 손잡고 전력 설비 주변 산불 예방 강화
곡성군이 한국전력공사 곡성지사와 손을 잡고 전력 설비 주변 산불 예방에 나선다.군은 지난 12일 한전 곡성지사와 전력 설비 주변 산불 예방 및 재난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협약식에는 곡성군 관계자와 한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력 설비 주변 산불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발생 시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특히 전력 설비 주변 산림 지역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위해 수목을 신속하게 정비하는 등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림 피해와 전력 시설 피해를 동시에 예방한다는 목표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전력 설비 주변의 위해 수목에 대한 안전조치 및 긴급 대응 방안 마련, 재난 재해 발생 시 공동 대응 체계 강화 및 정보 공유 등에 협력한다. 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전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예방은 물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힘쓸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최근 산불이 대형화되는 추세 속에서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전력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전력 설비 주변 산불 위험 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군민이 안전한 곡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화순군, 2억 원대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 징수 총력
화순군이 상하수도 요금 체납액 징수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026년 상반기까지 체납액 특별징수 기간을 운영하며, 재정 건전성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군은 6월 말까지 특별징수반을 편성, 고액 체납액 징수에 집중한다. 특별징수반은 2개 반으로 구성되며,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올해 2월 말 기준 화순군의 상하수도 요금 체납 가구는 2801건, 체납액은 약 2억 900만원에 달한다. 이 중 20만원 이상 고액 체납액은 1억 4천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67.6%를 차지하는 실정이다.군은 체납액이 장기화될 경우 고질 체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판단,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체납 고지서와 정수처분 예고서 발송 등을 통해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있다.자진 납부 유도에도 불구하고 체납이 계속될 경우, 강력한 행정 제재가 불가피하다. 군은 전화와 방문을 통해 납부 안내를 진행한 후, 미납 가구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정수처분, 재산 압류 등 강경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이현석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도 요금은 군민에게 안정적으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중요한 재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상하수도 요금 조회 납부 사이트, 자동이체, 카드 자동결제 등 다양한 납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니, 체납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액 정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곡성군,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 이해도 높이기 위해 공직자 교육 실시
곡성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직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지난 13일, 곡성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열린 교육에는 군청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해 기본소득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이번 교육은 곡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공무원들이 기본소득 정책을 이해하고 업무에 적용,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데 목적을 뒀다.교육은 기본경제 기본사회 저자인 유영성 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유 박사는 기본경제연구포럼 회장과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으로 활동하며 기본소득 연구와 실행에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유영성 박사는 '기본소득 기본경제 기본사회의 진면목'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기본사회의 핵심 가치와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며 기본소득과 농어촌 기본소득의 실험적 도전을 비교 분석했다. 특히 곡성군이 정책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제언을 했다.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본소득 정책의 의미를 되새기고, 각자의 업무와 연계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군은 앞으로 사회적 협동조합을 육성해 면 단위 돌봄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재원 창출 등 지역 순환 모델을 구축해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속가능한 지역 정책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곡성군,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위생 관리 강화…안전한 급식 공급망 구축
곡성군이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의 위생 관리를 강화하여 안전한 급식 공급망 구축에 나섰다.군은 13일 곡성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마을 공동급식 추진 마을 136곳의 대표, 조리원, 반찬 배달업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 사업 추진 지침 설명회 및 위생 교육'을 진행했다.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4월부터 시작되는 마을 공동급식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사전 안내와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개인위생 관리부터 식품별 보관 방법, 냉장·냉동 온도 준수, 조리원 위생 관리, 식중독 예방 교육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 사업은 여성 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영농 집중도를 높여 농업 생산성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조리 시설을 갖추고 20명 이상 공동 급식이 가능한 마을에는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한다. 공동 급식이 어려운 마을은 반찬 제조업체와 계약해 반찬을 공급받는 방식으로 지원한다.군 관계자는 “농번기 공동급식과 반찬 배달 사업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한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 한 건의 위생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조리원과 마을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화순군, 전남 최초 '성토 농지 토양분석' 지원…농가 부담 경감
화순군이 농지 성토에 사용되는 토양의 적합성을 분석하는 '성토 농지 토양분석' 지원 서비스를 전라남도 최초로 시작했다. 농지 생산성을 보호하고 농업인의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최근 농지법 개정으로 2025년 1월 3일부터 농지개량 사전신고제가 시행된다. 이에 따라 농지 성토 시 사용되는 토양에 대한 관리가 강화될 예정이다. 개정 기준에 따르면 성토에 사용되는 토양은 pH, EC, 모래 함량 등 토양 성분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관련 분석 자료를 첨부하여 신고해야 한다.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종합검정실의 기존 장비와 인력을 활용, 성토 예정 농지의 토양을 분석하고 결과서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토양의 배수성과 통기성에 영향을 미치는 모래 함량 분석에 집중한다.화순군 관내 농경지 성토 예정 토양이 분석 대상이다. 농업인이 토양 시료를 제출하면 접수 후 2주 이내에 분석 결과서를 받을 수 있다. 군은 이번 지원으로 농업인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성토 토양의 기초 특성 데이터베이스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최은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지개량 사전신고제 시행에 따라 농업인의 행정 절차를 돕고 부적합한 성토로 인한 농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토양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면적 1000㎡ 이하이거나 높이 50cm 이하의 농지 성토는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준을 지키지 않거나 신고하지 않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
담양군, 어르신 치아 건강 책임진다…찾아가는 경로당 구강 관리
담양군이 어르신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직접 나선다. 3월 12일부터 4월 2일까지 용면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구강건강 관리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번 사업은 단순한 방문이 아니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구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은 물론, 위생 상태 확인, 올바른 칫솔질 교육, 틀니 관리 상담까지 꼼꼼하게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고령 어르신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고, 음식물을 씹는 기능 유지와 전신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입속 건강은 전신 상태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고 강조했다.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담양군 보건소는 지난해 경로당 101곳을 방문해 어르신 1572명에게 구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올해는 10월까지 4개 권역으로 나눠 사업을 확대, 더 많은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도울 계획이다. -
장흥물축제, 전남 최초 '예비 글로벌 축제' 선정
정남진장흥물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글로벌 예비 글로벌 축제 지정 공모에서 '예비 글로벌 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 지역 축제 중 글로벌 축제 단계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문체부는 방한 관광객 3천만 명 조기 달성을 위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축제를 발굴하고자 이번 공모를 추진했다. 2026년 문화관광축제 45개 중 27개가 참여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전문가들은 서면 및 발표 평가를 거쳐 글로벌 축제 3개와 예비 글로벌 축제 4개를 최종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글로벌 축제는 보령머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진주남강유등축제 등이다. 장흥물축제는 대구치맥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순창장류축제와 함께 예비 글로벌 축제에 이름을 올렸다.예비 글로벌 축제에 선정되면 연간 2억 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 지원금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체험 콘텐츠 개발, 관광 상품 연계, 국제 교류 확대 등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장흥물축제는 전남도 지역축제 글로벌화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된 이력이 있다. 국제 축제 교류와 해외 관광객 유치 기반을 꾸준히 마련해왔다는 평가다.전남도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장흥물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여름 축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매력적인 글로벌 관광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최영주 전남도 관광체육국장은 “정남진장흥물축제가 예비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것은 전남 축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 관광객 유치 확대와 글로벌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전남 축제를 세계적인 관광 상품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
거창군, 통합돌봄 이동지원사업 제공기관 협약 체결
거창군은 지난 13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이동지원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신택시, 삼양택시, 신창택시, 개인택시 4개소 대표와 '돌봄택시'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돌봄택시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병원이동을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이 서비스는 읍면 행정복지센터 사전 신청 후 통합돌봄대상자로 판정되면 이용할 수 있으며 일정 횟수 내에서 소득수준에 따라 무료 또는 본인부담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구인모 거창군수는 "농촌지역은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아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돌봄택시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가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ROW UP 청소년 성장 프로젝트' 본격 시작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정 체육동아리 'ROW UP 청소년 성장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눈길을 끈다. 지난 13일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도전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프로젝트는 충주조정체험아카데미에서 7월 말까지 매주 1회 진행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조정 안전교육, 실내 로잉 머신 교육, 실제 수상 조정 체험 등 체계적인 훈련을 받게 된다.특히 이번 활동을 통해 기량을 닦은 청소년들은 올해 열리는 지역 아마추어조정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동아리 활동이 평소 신체활동이 부족하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기초 체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정은 팀워크가 중요한 운동이다. 센터는 팀 기반 훈련을 통해 청소년들이 협동심과 책임감을 배우고, 한계에 도전하는 성취감을 경험하도록 할 계획이다.김선미 센터장은 “조정은 개인의 인내심과 팀원 간의 호흡이 중요한 운동”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물 위에서의 도전을 통해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고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성평등가족부와 충주시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검정고시 지원, 직업 체험, 자립 지원, 상담 서비스, 문화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
블록 공장에서 조선소로 군산, 다시 배를 만든다
군산에서 10년 가까이 '반쪽짜리 조선소'로 불려 온 공간이 완성선을 띄울 준비에 나섰다.블록 공장에서 완성 선박을 직접 건조하는 조선소로의 전환, 전북이 오랫동안 꿔온 꿈이 마침내 실체를 얻고 있다.10년 만에 되살아나는 군산조선소의 심장 군산조선소 자산 양수도 합의각서 체결 소식은 전북 지역사회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단순히 조선소 주인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완성된 선박을 직접 건조하는 조선소 본연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이다.완성선 건조가 재개되는 날, 고용 창출과 인구 유입, 협력업체 재건이라는 선순환이 비로소 가동된다.2017년 가동 중단 이후 전북이 거의 10년에 걸쳐 염원한 군산조선소 완전 재가동이 처음으로 현실의 문턱에 선 것이다.군산조선소는 전성기에 4000명 가까운 인력이 일하던 지역 경제의 버팀목이었다.가동이 멈추자 군산과 전북의 조선업 생태계는 빠르게 붕괴했고 협력업체들이 잇따라 폐업하면서 숙련 인력도 뿔뿔이 흩어졌다.'조선소만 살면 지역도 산다'는 절박함이 그 어느 도시보다 깊이 새겨진 곳이 바로 군산이었다.375억원으로 쌓아 올린 3년의 기반 도는 2022년 군산조선소 재가동 협약을 이끌어낸 뒤 생태계 복원에 행정력을 집중했다.핵심 축은 해상 물류비 지원이었다.군산에서 생산된 블록을 울산 현대중공업으로 운송하는 비용의 60%를 도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실제 지원된 물류비만 289억원에 달한다.여기에 인력 양성 49억, 고용 지원 28억, 숙소 임차비 통근버스 운영 등 복지 지원을 합산하면 총 지원 규모는 375억원을 웃돈다.지역 업체 비중도 해마다 뚜렷하게 높아졌다.블록 운송을 담당하는 지역 해운사 비중은 2023년 29%에서 2024년 65%, 2025년에는 74.4%까지 상승했다.지원금이 역외로 유출되지 않고 도내에서 순환하는 구조가 자리를 잡은 것이다.조선업 협력사 195곳을 대상으로 한 경영안정자금 270억원도 무너지기 직전의 협력업체 생태계를 지탱하는 데 힘을 보탰다.고용 회복세도 수치로 확인된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재가동 이전인 2022년 하반기 군산시 취업자는 13만 1000명이었으나 2025년 하반기에는 14만 2000명으로 1만 1000명 증가했다.고용률은 같은 기간 56.6%에서 61.5%로 4.9%p 올랐고 청년층 고용률은 7.5%p 상승해 40.6%를 기록했다.전북이 기업을 붙잡은 방식 이번 인수 합의 뒤에는 전북의 오랜 노력이 담겨 있다.2022년 협약 체결 이후 도는 기업이 군산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물류비 인력 양성 고용 보조 등 맞춤형 지원을 설계하고 집행해 왔다.도는 기업의 리스크를 인정하는 대신 재정 지원으로 가동 유인을 제공하는 방식을 택했다.그 결과 군산조선소는 멈추지 않고 운영되면서 생태계 복원의 마중물이 될 수 있었다.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의 인수 의향 동시에 도는 군산조선소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와 도의 지원 의지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행정적 뒷받침에 나섰다.도는 이번 매각을 가동 중단이 아닌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한 경영 주체의 전환으로 규정하고 새 경영진이 군산에 확실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방위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신조 건조로 가는 길, 과제와 전망 당면 과제는 신조 선박 건조 역량을 갖추는 것이다.에코프라임마린퍼시픽은 향후 3년간 현재 수준의 블록 생산을 이어가면서 공정 흐름 동선 설비를 신조에 맞게 단계적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HD현대중공업이 설계 기술 지원을 약속한 만큼 전환 속도가 예상보다 빠를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인력 수급 역시 풀어야 할 과제다.완성 선박 건조에는 설계 의장 도장 등 다양한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도는 산업부 조선산업 현장 전문인력 양성, 도 특수 분야 전문인력 집중 육성, 군산시 조선업 전문기술 인력 양성 등 연간 210명 이상을 배출할 수 있는 체계를 이미 갖추고 있어 인력난을 뒷받침할 준비가 돼 있다.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군산조선소가 완성선을 직접 건조하는 날, 전북 조선업의 진짜 부활이 시작된다"며 "10년을 기다려온 군산 시민과 협력업체들에게 반드시 그 결실을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 아산 신창면 국제문화 특화거리 조성 박차
충남도가 지역 대학들과 협력하여 아산시 신창면 일대를 국제문화 특화거리로 조성하는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도는 아산 순천향대학교에서 아산시를 포함한 12개 기관과 공동으로 '도시혁신 공간설계 정책 아이디어 콘텐츠 기획 발대식'을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와 더불어 국립공주대, 남서울대, 백석대, 상명대, 선문대, 순천향대, 충남도립대, 호서대 등 8개 지역 대학이 참여했다.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아산 신창면의 다문화 거주 특성을 반영한 국제문화 특화거리 조성 및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지역 활성화 모델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현장 기반 리빙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제 해결형 도시혁신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예정이다.이번 프로젝트는 올 하반기까지 진행되며, 도는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공동체 기반 실행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도내 15개 시군 도시환경 개선 및 지역 활성화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전병천 도 새마을공동체과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전문성과 지역공동체의 현장 경험을 연결하는 충남형 지산학 협력모델”이라고 강조했다.전 과장은 이어 “프로젝트를 통해 발굴된 도시혁신 아이디어가 아산을 시작으로 도내 시군의 공동체 활성화 정책과 연계되는 지역혁신 모델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