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전력반도체 솔루션센터 준공…첨단산업 혁신 허브 시동

한국전기연구원 운영, 전력반도체 전주기 실증 지원체계 구축으로 지역 경제 도약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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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김해시, 전력반도체 솔루션센터 준공 첨단산업 혁신 허브 본격 시동 (김해시 제공)



[PEDIEN] 김해시가 진례면 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 내에 전력반도체 솔루션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2월 준공된 이 센터는 동남권 첨단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김해시의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사업은 새 정부의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 중 하나인 '차세대 전력반도체' 프로젝트와 맥을 같이한다. 김해시는 이 센터를 통해 미래 산업 지도를 이끌 권역별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전력반도체 솔루션센터는 연면적 1940㎡,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국내 최고 수준의 전기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이 운영을 맡아 전문성을 더한다. 센터는 전력반도체의 소재부터 소자, 모듈에 이르는 전주기 실증을 지원한다.

현재 장비 구축과 시스템 점검이 진행 중이며,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핵심 부품의 국산화와 기술 자립화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해시는 솔루션센터를 중심으로 진례 물류 로봇 반도체 클러스터 내 스마트센싱 유닛 실증센터, 한국로봇리퍼브센터, 물류로봇 실증지원센터와의 협력을 강화한다. 기술 실증부터 상용화 테스트베드까지 이어지는 맞춤형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전력반도체는 전기차, 로봇, 우주항공 등 미래 신산업의 에너지 효율과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이다. 글로벌 시장 확대와 함께 국가 전략기술로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김해시는 이번 센터 준공을 계기로 지역 전통 제조산업을 지식 기반의 첨단 산업구조로 재편하고, 지역경제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전력반도체 솔루션센터가 김해시를 첨단산업 혁신 거점으로 만드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들이 초격차 기술력을 확보해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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