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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진군이 봄철 산불 발생 위험 증가에 따라 발빠르게 주민대피 체계 구축에 나섰다.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0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는 '2026년 봄철 산불재난 관계기관 협의회'가 열렸다. 김준철 부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19명이 참석하여 머리를 맞댔다.
협의회에서는 산불 발생 현황과 주요 원인, 봄철 산불 대응 중점 추진 대책 등이 논의됐다. 특히 산림 인접지역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주민 대피를 위한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군은 산림 인접지역 실거주자 연락처를 파악하고 읍·면 마을별 담당 공무원과 대피 지원자를 지정하는 등 촘촘한 주민대피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요양병원, 요양원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이 많은 시설에 대해서는 야간 산불 발생 상황까지 고려한 현실적인 대피 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보건소와 군민행복과 등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김준철 부군수는 “산불 재난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신속한 대피체계 구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림 인접지역 주민 연락체계를 사전에 정비하고 마을별 담당 공무원과 대피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주민대피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예방 활동과 취약지역 관리, 관계기관 협력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산불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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