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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동대문구가 불법촬영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 감시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구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불법촬영 탐지기 대여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여 여성 안전 생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명의 감시단은 2인 1조로 팀을 이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인근의 민간 개방 화장실 등 불법촬영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월 2회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 2025년에는 6명의 시민감시단이 713개소의 공중화장실을 점검한 바 있다.
구는 시민 감시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불법촬영 범죄 유형 및 최신 사례, 탐지 장비 사용법, 현장 점검 절차 등에 대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시민 감시단의 점검 전문성을 강화하고 구민 참여 기반의 불법촬영 예방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최근 증가하는 불법촬영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불법촬영 탐지 장비 7대를 추가 구매했다. 불법촬영 탐지기 대여 서비스도 연중 상시 운영한다.
관내 공공기관, 학교, 민간 개방 화장실 관리자뿐 아니라 구민 누구나 불법촬영 탐지기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할 경우 동대문구청 가족정책과에 연락하여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불법촬영 범죄는 구민의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범죄"라며 "불법촬영 예방 사업을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불법촬영 탐지기 대여 사업 및 시민 감시단 활동 강화를 통해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 밀착형 불법촬영 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안전한 지역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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