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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성군이 농촌과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한다.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부터 농산물 가공 유통 활성화, 어촌 뉴딜 300 사업까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고성군의 노력이 돋보인다.
농촌 인력 확보와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으로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농산물 가공 유통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어촌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고성군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 2023년 도입 이후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2026년에는 약 700명 규모로 운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농어업인 수당도 확대했다. 1인 농어가 경영주에게는 60만원, 부부 농어가에는 각각 35만원을 지원하며 약 1만1천 명을 대상으로 총 51억원 규모로 지급한다.
특히 80세 이상 고령 농어업인에게는 현금 지급 방식을 도입해 생활 안정 지원 효과를 높이고 있다.
고성군은 거류면 산성마을의 오랜 숙원이었던 축산 악취 문제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2020년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근본적인 해결을 모색하고 있다.
8만6640㎡ 부지에 사육규모 3만2000두로 조성되는 이 단지에는 가축사육시설 10동과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관제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돈사에는 악취 저감 시설이 도입되고,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에는 3단 양액세정탑 방식이 적용돼 악취 물질과 미스트, 분진을 동시에 제거할 계획이다.
농산물 가공 유통 혁신도 빼놓을 수 없다. 2026년 '고성 농산물 가공 및 유통 활성화를 통한 잘 사는 농촌 건설'을 목표로 관련 정책을 확대한다.
지역 대표 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음식점 9개소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향토 먹거리 아카이브 구축과 메뉴 개발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어촌 경제 기반 강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진다. 어촌뉴딜300사업과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대표적이다.
2019년부터 추진 중인 어촌뉴딜300사업은 총 7개 사업지에서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66억 3900만원이다. 노후 어항시설과 방파제 정비는 물론 어촌 체험공간과 방문객 편의시설 조성까지 포함하는 사업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농촌과 어촌의 기반시설 개선, 산업 경쟁력 강화, 정주여건 개선을 함께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 모델을 구축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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