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2026년 '올해의 책' 선포식 개최…백순심 작가 선정

시민과 함께 장애 이해, 다양성 존중 메시지 전달하는 독서 운동 시작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양산시, 2026년‘올해의 책’ 선포식 개최 (양산시 제공)



[PEDIEN] 양산시가 2026년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독서 문화 운동의 시작을 알린다.

4월 1일 오전 10시, 지혜마루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선포식에서는 백순심 작가의 도서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어 의미를 더한다. '올해의 책' 사업은 지역 작가의 작품을 선정해 시민들이 함께 읽고 소통하는 독서 운동이다.

올해 선정된 책은 백순심 작가의 '좀 놀면 안 돼요?'와 '우리 엄마는 달팽이'다. 백순심 작가는 양산에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좀 놀면 안 돼요?'는 뇌병변 5급 장애를 가진 작가가 퇴사 후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장애를 극복의 대상이 아닌 정체성으로 받아들이는 작가의 태도는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과 희망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 도서 '우리 엄마는 달팽이'는 어린이들이 장애를 이해하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선포식에서는 대표 도서를 각색한 음악 낭독극과 백순심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참가 신청은 3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양산시립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양산시립도서관은 '올해의 책' 사업이 지역사회를 책으로 연결하고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선포식 이후에도 독서 릴레이, 독후감 공모전, 독서 골든벨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