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옥천군이 50세 이상 옥천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옥천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접종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2026년부터는 50세 이상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은 옥천군에 1년 이상 주소지를 두고 거주한 50세 이상 군민이다. 과거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접종 희망자는 보건기관을 방문해 쿠폰을 발급받은 후,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으면 된다.
옥천군은 2018년 관련 조례를 제정, 2019년부터 사업을 시작했다. 2023년 9월 조례 개정을 통해 대상자를 확대, 현재 관내 의료기관 21개소와 협약을 맺고 사업을 운영 중이다.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재활성화되어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상포진 후 신경통은 수년까지 지속될 수 있는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최근 발병 연령대가 점차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
2019년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받은 주민은 현재까지 2만856명에 달한다. 작년에는 55세 이상 주민 3301명이 혜택을 받았다.
박성희 옥천군보건소장은 “50대 연령층에서 대상포진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후 통증 및 합병증이 심해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덧붙여 “대상포진 무료접종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