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AI 시니어 안심케어로 돌봄 공백 메운다

AI가 24시간 안부 확인, 위급 시 KT텔레캅 출동… 증평형 통합돌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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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증평군, ‘AI시니어 안심케어’로 노인 장애인 빈틈없이 지킨다. (증평군 제공)



[PEDIEN] 증평군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AI 시니어 안심케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3월 27일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발맞춰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로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증평군은 지난해 시범 운영을 통해 AI 안심케어의 안정성을 확인했다. 올해부터는 현장 출동 서비스를 추가하여 더욱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대상은 독거노인, 노인 부부 가구, 장애인 가구 등 상시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100가구다.

주요 서비스로는 휴대전화 움직임 기반 자동 SOS 알림, 고독사 방지를 위한 AI 자동 안부 전화, 복약 관리 기능, 심혈관 체크 등 AI 헬스케어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24시간 긴급 대응 체계를 구축한 것이 눈에 띈다.

대상자의 휴대전화 움직임이 48시간 이상 감지되지 않거나, AI 안부 확인에 응답이 없을 경우 보안 전문업체 KT텔레캅 출동 요원이 즉시 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을 확인한다. 혼자 사는 노인이나 장애인에게는 매우 중요한 서비스다.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갑자기 쓰러지면 누가 알까 봐 늘 걱정했는데, 이제는 AI가 나를 살피고 이상이 생기면 바로 사람들이 와 준다니 마음이 놓인다”며 “든든한 보호자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증평군 관계자는 “AI 기술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시간대나 상황에서 돌봄 사각지대를 메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통합돌봄과 연계한 다양한 지역 특화 사업을 확대하여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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