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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북도가 해빙기를 맞아 도내 도로 안전 확보에 나선다. 겨울철 강설과 제설 작업으로 인해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점검은 4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위임국도 3개 노선 222km, 지방도 45개 노선 1440km, 시 군도 276개 노선 4127km, 농어촌도로 2159개 노선 4429km 등 총 2483개 노선, 1만218km에 달하는 광범위한 구간이 대상이다. 더불어 지방도 건설공사장 10개소도 꼼꼼히 점검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도로 지반 침하와 급경사지 낙석 위험, 도로 부속물 손상 여부 등이다. 교량과 터널 등 주요 구조물 상태, 교통안전시설 파손 여부, 도로 포장 침하 및 균열, 배수 시설 막힘 여부 등 해빙기에 발생하기 쉬운 취약 요소를 전반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충북도는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시정할 방침이다. 위험 징후가 발견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보수 및 보강 등 안전대책을 마련하여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계획이다.
이혜옥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해빙기에는 작은 이상 징후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선제적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안전 관리를 강화하여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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