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가업승계 농업인 황창욱 씨 지원…5천만원 투입

저온저장고 개보수 및 체험학습장 신축 지원, 젊은 농업인 육성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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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봉화군, 2026년 가업승계 우수농업인 정착지원 도 공모사업 선정 (봉화군 제공)



[PEDIEN] 봉화군이 춘양면 도심리에서 사과 농사를 짓는 황창욱 씨의 가업 승계를 돕기 위해 5천만원을 지원한다.

황 씨는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6년 가업승계 우수농업인 정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농업 시설 개선 등을 통해 젊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경상북도 내 7개 시군에서 13명이 신청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황 씨는 서류 심사와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황 씨는 저온저장고 개보수와 체험학습장 신축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는다. 저온저장고는 과수원의 온습도와 환기를 조절하는 데 필수적인 시설이다. 체험학습장은 사과즙과 오미청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도비 21%, 군비 49%, 자부담 30% 비율로 분담된다. 황 씨는 현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외씨버선길 등 지역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사과와 사과즙을 판매하고 있다. SNS 팔로워도 7000명이나 확보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장영숙 농업기술과장은 “농촌 인력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젊은 가업승계농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황 씨의 성공적인 정착을 통해 우수한 인력이 지역으로 유입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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