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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횡성군이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 보호를 위한 칼을 빼 들었다.
학교 주변과 청소년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합동 점검과 단속을 2월 23일부터 3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번 합동 점검은 횡성군청,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진행한다.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외부 활동이 늘어나는 시기에 유해업소 접근을 차단하고 건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둔다.
주요 점검 대상은 학교 정문 인근과 청소년 출입이 잦은 숙박업소, 편의점, 일반음식점, 노래연습장 등이다. 현장 점검반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의무 위반 여부,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 행위, 청소년 유해 매체물 배포 여부, 밤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 시간 제한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단순 단속에 그치지 않고 업주와 종사자에게 청소년 보호법 관련 법령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지역사회의 청소년 보호 의식을 높이는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횡성군은 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행정지도와 계도를 실시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거나 관계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
박은정 군 가족복지과장은 “새 학기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점검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군민과 업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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