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오서산서 대규모 산불 진화 훈련…실전 대응력 강화

유관기관 합동 훈련으로 초동 대처 능력 향상, 주민 대피 훈련도 실시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홍성군, 산불진화 통합훈련.‘실전 대응력’ 높인다 (홍성군 제공)



[PEDIEN] 홍성군이 대형 산불에 대비해 지난 12일 오서산 주차장에서 '2026년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간의 공조 체계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홍성군, 소방서, 경찰서, 기상청 등 4개 기관에서 125명이 참여했으며, 진화 헬기와 산불진화차 등 17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훈련은 등산객의 실화로 오서산 중턱에서 시작된 불이 강풍을 타고 인근 마을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통합지휘본부가 즉시 설치되어 상황을 전파하고, 드론을 활용해 실시간 현장 영상을 공유했다.

진화 헬기는 주불 진화에 나서고, 지상 인력은 기계화 시스템을 이용해 잔불을 정리하는 등 입체적인 공조 작전이 펼쳐졌다. 특히 장곡면과 협력하여 광성 2, 3리 주민을 대상으로 대피 훈련을 병행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대피를 돕고,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골든타임 확보에 주력했다. 이선경 산림녹지과장은 “산불은 초동 진화와 기관 간 공조가 피해를 줄이는 데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산림 자원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