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여성 농업인 특수 건강검진 지원 확대

51세에서 80세까지, 검진비 90% 지원으로 농촌 여성 건강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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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당진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행 (당진시 제공)



[PEDIEN] 당진시가 여성 농업인의 건강 복지 증진을 위해 특수 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는 여성 농업인들의 농작업 질환 예방을 위한 조치다.

이번 사업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한 검진과 예방 상담을 2년마다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연령을 기존 만 51세~70세에서 만 51세~80세로 확대해 더 많은 여성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검진 대상은 2026년 기준 당진시에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여성 농업인 중 짝수년도 출생자다. 홀수년도 출생자는 내년에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당진시는 지난해 450명의 여성 농업인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인원을 765명으로 늘리고, 검진 비용의 90%를 보조할 계획이다. 개인 부담금은 약 2만 2000원이다.

검진 신청은 현재 선착순으로 진행 중이다. '농업e지' 앱을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농업경영체 기준 거주지 읍면동에서 서류로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신청을 못한 경우, 이동 검진 장소를 방문해 현장에서 '농업e지' 앱 가입 후 검진받는 방법도 있다. 검진 기간은 3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다. 읍면동별 지정 장소를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김영빈 농업정책과장은 “여성 농업인은 농업 농촌의 중요한 구성원이다. 농작업 관련 질환에 대한 대비는 필수적”이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검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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