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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원도가 최근 국제 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농어촌진흥기금을 조기 집행한다.
치솟는 기름값에 시설하우스 난방비, 농기계 연료비 부담이 커졌기 때문이다. 사료 운송비 인상으로 사료 가격까지 올라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강원도는 이러한 어려움을 덜기 위해 총 200억 원 규모의 농어촌진흥기금을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도내 경영체 등록을 한 농림어가와 농업법인이 대상이다.
융자 조건은 개인 최대 3억 원, 단체 최대 10억 원이며, 금리는 연 1.0%로 매우 낮다.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방식으로 지원된다.
특히 강원도는 유가 상승으로 증가한 농어업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운영자금 융자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당초 6월로 예정됐던 융자 실행 시기를 앞당겨 4월 중으로 대출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1월 8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박형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최근 유가 상승으로 농어업인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운영자금 지원을 강화하고 융자 실행 시기를 앞당겨 현장의 어려움을 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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