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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해군이 화목보일러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예방을 위해 나섰다. 잔불로 인한 주택 화재와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화목보일러 재처리통'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남해군은 산과 인접한 지역의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약 50곳을 선정했다. 이들 가구에 재처리통 50개를 배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남해군 자율방재단이 직접 참여한다. 이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재처리통을 전달하고, 올바른 재처리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화목보일러 점검도 병행하여 화재 위험을 줄이는 데 힘쓸 계획이다.
남해군 재난안전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남해군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는 460건이다. 이 중 주택 화재가 125건을 차지하며, 아궁이 화재는 35건, 화목보일러 화재는 6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화목보일러 화재는 불완전 연소된 재와 숯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박종건 재난안전과장은 “재처리통 보급을 통해 화목보일러 재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재 사고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택 화재뿐 아니라 산불 확산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은 앞으로도 주민 안전 의식을 높이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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