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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김해시가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주촌면 내삼리에 건립한 거점소독시설 운영을 16일부터 시작한다. 이를 통해 김해시는 축산 방역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주촌 거점소독시설은 부경양돈농협에서 6억 76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설치했다. 지상 2층, 연면적 259㎡ 규모로 터널식 소독기, 대인 소독기, 세차용 세륜시설 등을 갖췄다. 소독필증 무인발급기도 설치되어 있어 효율적인 운영이 기대된다.
시는 2월 말 소독 효과 테스트를 마쳤다. 이후 5일부터 11일간 시범 운영을 거쳐 16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이번 주촌 거점소독시설 가동으로 김해시는 2019년 7월부터 운영 중인 한림 거점소독시설과 함께 시 전역을 아우르는 상시 차단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특히 주촌 거점소독시설은 국내 최대 규모의 부경축산물공판장 인근에 위치해 전국 가축 운반차량의 소독을 담당한다. 재난형 가축전염병 전파 위험성이 큰 지역에서 효과적인 차단 방역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동진 김해시 축산과장은 "주촌 거점소독시설 운영으로 축산 밀집 지역과 방역 요충 지역의 상시 효율적인 차단 방역 시스템이 구축됐다"고 말했다. 덧붙여 "주촌 거점소독시설이 한림 거점소독시설을 보완하는 방역 거점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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