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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천안시가 퇴직한 신중년 세대의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2026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만 50세에서 70세 사이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이들의 전문성을 비영리기관의 공익사업과 연결해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천안시는 이 사업을 통해 신중년 세대에게는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인력 부족을 겪는 비영리기관에는 전문 인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개인은 천안시에 거주하며 관련 분야 3년 이상 경력 또는 공인 자격을 갖춰야 한다. 선발된 40명은 경영전략, IT 정보화, 법률법무, 문화예술, 행정지원 등 13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1일 4시간 이상 활동 시 최대 1만 1500원의 실비와 시간당 3500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활동 시간은 1인당 월 120시간, 연 480시간 이내로 제한된다.
참여 기관은 천안시 소재 비영리법인 단체, 사회적기업,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이다. 선정된 기관은 신중년의 전문 역량을 활용해 공익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별도의 인건비 부담 없이 말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 백석실버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 전자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천안시는 앞서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미영 천안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신중년 세대는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소중한 인적 자산”이라며 “이들의 역량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용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천안시의 이번 사업이 신중년 세대의 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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